명인전
이세돌 사전에 천적이란 없다
조한승에게 2승 거두며 최종국 앞둬
2007-10-16 오후 5:16:34 입력 / 2007-10-16 오후 11:39:57 수정
이세돌이 KO승으로 명인전을 접수하려나 보다. 10월 16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5기 강원랜드배 명인전 결승 5번기 제2국에서 이세돌이 조한승을 백불계로 꺾어 최종 스코어 2대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1국에 이어 승리를 거둔 이세돌은 1승만 더 거두면 국내 최대 상금의 명인전 최고의 영애를 차지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천적이라고 불리던 조한승과의 결승전이었기 때문에 이세돌은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1,2국에서 거푸 승리를 거둬 천적 관계라는 말을 무색케했다. 현재 이세돌이 보유하고 있는 타이틀은 도요타덴소배,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물가정보배, 입신최강전, 바둑왕전, GS칼텍스배 등 모두 6개다. 명인전까지 접수한다면 7관왕이 되는 것. 이세돌이 3년만에 재탄생된 명인전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명인전 결승5번기 제3국은 10월 30일, 강원랜드에서 열린다.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제35기 강원랜드배 명인전은 강원랜드와 한국일보가 후원하며 바둑TV가 주최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6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1억원으로 국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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