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무적 이세돌, 타이틀매치서 8연승
190수만에 박영훈 상대로 불계승 거둬
2007-11-08 오후 3:24:22 입력 / 2007-11-08 오후 11:08:22 수정
이세돌 9단이 박영훈 9단의 두 번째 도전도 막아냈다. 140수만에 박영훈 9단의 첫 도전을 가볍게 막아낸 이세돌 9단이 11월 8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2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도전5번기 제2국에서도 200수 채 진행되기도 전에 박영훈 9단의 항서를 받아내며 최종전적 2 대 0으로 앞서 나갔다. 지난해부터 이번 대회는 결승전에서 도전기로 바뀌었다. 이세돌 9단은 도전자 자격으로 최철한 9단으로부터 타이틀을 빼앗았고 이번 대회에는 타이틀 보유자 자격으로 박영훈 9단을 맞이하고 있다. 박영훈 9단은 올해 후지쯔배 우승의 영광을 안기는 등 결코 쉽지 않은 상대다. 그러나 이세돌 9단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까지 열린 두 번의 도전을 불계로 막아냈다. 이세돌 9단은 올해 타이틀매치에서만 13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도요타덴소배(2승1패), 입신최강전(2승1패), 물가정보배(2승1패)에서 각 한 판식 내줬으나 타이틀은 전부 이세돌 9단이 따냈다. 물가정보배(대 이영구) 결승에서 거둔 2승을 시작으로 명인전(대 조한승, 3승)과 국수전(대 윤준상, 1승), GS칼텍스배(대 박영훈, 2승)까지 타이틀매치에서 8연승을 거두고 있다.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매일경제신문사, 매경TV에서 주최하고 GS칼텍스㈜에서 후원한다. 기전 총 규모는 2억 8천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상금은 1천 2백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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