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이 전승으로 도전권을 노린다.
6월 25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2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에서 박영훈이 최명훈에게 257수만에 흑 5집반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박영훈은 4승을 기록, 리그전 선두에 올랐다.
박영훈이 도전권을 획득하면 타이틀 보유자 이세돌과 대국을 하게 된다. 이세돌은 지난해 리그전에서 7전 전승을 거두며 최철한에게 도전을 해 타이틀을 가져왔다. 지금의 기세라면 박영훈도 지난해 이세돌과 같이 7전 전승을 거둘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현재 박영훈의 경계 대상 1호는 최철한. 지난해 이세돌에게 빼앗긴 타이틀을 찾아오기 위해 최철한은 1년을 기다렸을 터. 아직 두판 밖에 두지 않았지만 최철한은 또 다른 우승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