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진과 백홍석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2월 21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8강 두판이 벌어졌다. 원성진 7단은 김주호 7단을, 백홍석 5단은 허영호 5단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8강전 두판이 남은 가운데 윤준상 4단 대 이영구 6단의 대결은 바둑팬들의 눈길을 끈다. 이영구 6단은 지난해 왕위전에서 이창호 9단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한판도 이기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윤준상 4단은 이창호 9단을 상대로 국수전 도전기를 펼치고 있으며 이미 2승을 거둬 타이틀 획득까지 1승만 남겨 놓고 있다.
두기사 모두 이9단을 상대로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했으나 이영구 6단은 실패에 가깝고 윤준상 4단은 성공에 가깝다. 같은 사람을 상대로 벌인 대결이 상대적으로 확연이 차이가 나는 가운데 두 기사의 대결은 바둑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두 기사의 대결은 3월 31일에 벌어질 예정이다.
비시카드배 신인왕전의 우승상금은 2천5백만원이며, 제한시간 각자 10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는 속기전이다. 전기대회 우승자는 허영호 5단.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대진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