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특집
10대화제/ 1위 '이창호, 건강 적신호'②
타이젬 회원들이 직접 선정한 10대화제 발표
2007-12-28 오후 1:54:04 입력 / 2007-12-28 오후 2:50:40 수정
|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며 타이젬에서 바둑팬들을 대상으로 '2007 바둑어워드' 투표를 열흘간 진행했다. 15개의 후보를 보고 '10대뉴스, 10대화제, 10대기보'를 회원들이 직접 선정하도록 한 것. 12월 17일부터 27일까지 회원들이 직접 선택한 2007 한국바둑 '10대뉴스, 10대화제, 10대기보'를 차례로 발표한다. (이벤트 바로가기) ① 10대뉴스 / 1위 '이세돌 종횡무진' ② 10대화제 / 1위 '이창호, 건강 적신호' ③ 10대기보 / 2007년 12월 29일 발표
1. 이창호, 건강 적신호? [2007-05-14] 국보가 흔들리고 있다. 33세의 건장한 청년 이창호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어린 시절 전국우량아 선발대회에서 입상했던 선천적 건강체인 그가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것은 믿기 힘든 일이다. 의학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결론이 났지만 건강 적신호의 사례들은 농심신라면배, 춘란배, KBS바둑왕전 등에서 나와 바둑팬들의 걱정을 샀다. 2. '유창혁 1천승 늑장보도' 유감 [2007-08-20] 2006년 1월 20일 '일지배' 유창혁이 1천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무려 18개월이나 늦게 이 사실이 보도됐다. 유창혁은 "1천승은 시간만 지나면 누구든 할 수 있는 기록이다. 별 것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이것은 조훈현·서봉수·이창호에 이어 한국바둑계로서는 4번째로 거둔 미증유의 경지. 뒤늦게 알려진 유창혁의 1천승은 바둑관인 모두의 성의부족이 아니었을까. 3. '이-조-유'가 실명으로 타이젬에 떴다 [2007-03-31] 사상 초유의 모험 대결이 온라인에서 펼쳐졌다. 프로정상과 인터넷 아이디의 호선대결! 이창호·조훈현·유창혁 BIG3 드림팀과 한·중·일 온라인 인기 스타팀이 벌이는 사상 초유의 빅매치가 타이젬에서 열린 것. 예상과 달리 BIG3 드림팀이 0대3으로 지고 말았지만 승부를 떠나 '조유이'가 실명으로 타이젬에 접속했다는 것 자체가 볼거리를 제공했다. 4. 삼성화재배, 상대지명제 첫 도입 [2007-09-01]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등 매해 새로움을 추구했던 삼성화재배가 올해 상대지명제를 선보였다. 지금까지 고수해오던 국가별 대진 추첨은 하지 않고 두고 싶은 상대를 직접 선택하게 된 것. 기사들에 따라 찬반 의견이 많았는데 대체적으로는 흥미롭다는 반응. 예상외로 이창호는 초반에 지명되었고 마지막에 지명된 기사는 다름아닌 구리. 5. 저우쥔쉰, 14살 연상과 결혼 [2007-10-22] LG배 깜짝 우승으로 스타덤에 오른 저우쥔쉰이 또 한번 바둑계를 놀래켰다. 신부는 다름아닌 그 보다 14살이나 더 많은 매니저 정수칭 씨였다. 두 사람은 오랜기간 교제를 해왔으나 이 사실을 철처히 비밀로 지켜와 바둑계 인사들이 청첩을 받을 때까지 그 누구도 두 사람이 현재 연애 중이라는 걸 몰랐다고 한다.
6. 나 바둑황제 조훈현이야! [2007-06-20] 여성 대 시니어라는 매력적인 대결로 처음 시작된 지지옥션배. 시니어가 우세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4승 11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 하지만 마지막에 시니어팀 주장으로 출전한 조훈현이 6연승을 하며 형세를 바꿔 놓았다. 박지은에게 져 6연승에 그쳤지만 '황제 조훈현'의 빛나는 투혼은 바둑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했다. 7. 박지은, 한국 여성기사 9단 최초 임박 [2007-11-01] 한국 여성기사 9단이 탄생한다. 그 주인공은 박지은! 박지은은 한국기원 승단 규정에 따르면 2010년 정도에 9단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여성들만 출전하는 원양부동산배가 생기면서 승단 기간을 단축시킬 기회를 잡은 것. 세계 여성기사 중 9단은 중국의 루이나이웨이와 펑윈 밖에 없으며 한국과 일본은 여성 9단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8. 유창혁, 바둑도 컷오프제 도입 어때? [2007-10-26] 제한된 프로기전과 예산을 놓고 230여명의 모든 프로들에게 대국료를 지급하다보니 많은 장애들이 있었다. 이런 현상을 보고 프로이면서 한국기원 상임이사인 유창혁이 기존의 관습을 깨고 과감하게(?) 프로 바둑에도 '시장원리'를 적극 도입하자는 의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요약하면 바둑계 안에도 시장 원리를 도입하여 이제까지의 획일적이던 프로기전을 개혁하자는 것. 9. 중국, 무책임한 대회 운영…국제적 망신 [2007-06-11] 중국이 무책임한 대회 진행으로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중국에서 주최한 대리배 대국료가 한푼도 지급되지 않았고 결승전이 1년이 넘도록 속개되지 않은 것. 결국 한국기원과 바둑팬들이 강력하게 항의를 하자 중국기원에서 뒤늦은 수습을 하기 시작해 일단락 됐다. 하지만 2005년에 시작된 일월성배는 3차전이 속개되지 않고 있어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10. 우승상금 1억원 시대 [2007-01-30] 강원랜드배에서 후원하던 한·중 국가대항전이 국내대회인 명인전으로 탈바꿈했다. 명인전은 한국 문화 관광 사업의 대표 브랜드 강원랜드의 후원으로 국내 최대 대회 규모 7억원, 국내 최고 우승 상금 1억원 시대를 활짝 열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10명이 풀리그를 벌인 결과 이세돌이 1억원의 주인공으로 낙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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