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바둑왕전
이세돌·김지석, 부활 기지개 활짝
각각 목진석, 원성진 불계로 꺾어
2007-09-18 오전 10:21:58 입력 / 2007-09-18 오전 10:32:12 수정
| 이세돌과 김지석이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9월 17일 KBS신관에서 제26기 KBS 바둑왕전 패자조가 열렸는데 이세돌이 목진석에게, 김지석이 원성진에게 각각 불계승을 거두며 부활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전기대회 우승자 이세돌은 승자조 4강에서 이창호에게 져 패자조로 밀려났다. 하지만 이날 목진석을 꺾고 대회 2연패 가능성의 불씨를 살렸다. 다시 한번 바둑왕전 우승에 도전하려면 두판을 이겨야 한다. 또한 김지석은 2회전에서 이세돌에게 밀려 패자조로 떨어졌지만 윤현석·홍기표·원성진을 연파하며 부활의 꿈을 키우고 있다. 패자조에서 분투하던 목진석과 원성진은 아쉽게 탈락. 특히 승자조에서 이세돌에게 덜미를 잡혀 패자조로 밀려난 목진석은 2연승을 거두며 설욕 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결국 패자조로 떨어진 이세돌과 다시 만났지만 기회를 잡지 못하고 탈락. 한편 승자조 결승에는 일찌감치 이창호가 자리잡고 있다. 옆자리는 조한승과 최철한의 대국 승자가 자리하게 된다. 제26기 KBS바둑왕전은 한국방송공사에서 주최하며 제한시간 각자 5분, 초읽기 30초 3회가 주어진다. 상금은 우승 2천만원, 준우승 6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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