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기 타고 이륙 할 아이디는?
전국의 바둑 동호인들이 직장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깨끗한 명승부의 장을 펼쳐가는 바둑 한마당 KAL배 직장인·대학생 바둑대회가 15회를 맞이했다. 2007년 12월 21일부터 본선을 시작한 대회는 3월 28일 밤 9시 타이젬 동양증권배 서버에서 '기호회1' 과 '미남보이'의 결승전 대결로 막을 내린다.
결승전에서 맞붙는 두 기사는 타이젬 9단으로 최고의 실력이 검증되어 있다. LG 선임연구원인 '기호회1'은 학생 왕위전과 미추홀배 우승, 한·일 대학바둑 OB교류전 대표로 출전한 바 있는 국내 정상급 아마 강자다. '기호회1'은 "승부에 연연하기 보다는 좋은 기보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고등학교 수학 교사인 '미남보이'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는 아니지만 예선전부터 7전전승을 거둔 아이디로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아이디로 "운이 좋아서 결승에 올랐다. 부끄럽지 않은 기보를 남기겠다."고 말하며 임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정성을 위해 결승전 대국자들은 (주)동양온라인 본사에서 대국을 하며 서능욱 9단이 입회를 하게 된다. 입회인 서능욱 9단도 "두 아이디와 인터넷에서 대국을 해 본적이 있는데 프로 못지 않은 실력자들이었다. 대국도 감상하며 입회도 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실력을 높히 평가했다.
제15회 KAL배 직장인·대학생 바둑대회는 헤럴드미디어와 대한항공이 공동주최하며 (주)동양온라인이 주관한다. 또한 32강부터 이뤄지는 전 대국은 헤럴드경제에 연재되며 우승 아이디에게는 1백만원과 제주도 항공권을 수여한다. 대국은 총호선으로 이뤄지며 덤은 6집반, 제한시간은 20분 30초 초읽기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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