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바둑, 뇌 기능에 긍정적 영향
뇌훈련센터 백기자 원장 연구 발표
2007-12-28 오전 10:59:19 입력 / 2008-01-03 오후 7:08:15 수정
'바둑을 두면 머리가 좋아진다? 바둑두는 사람은 머리가 좋다?'라는 질문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바둑과 뇌 기능에 관한 실증적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어서 안타까웠다. 소문만 무성 할 뿐 객관적인 증거 자료가 부족했는데 얼마전 뉴로피드백 뇌훈련 센터 백기자 원장이 ‘바둑인의 뇌 기능 및 기력향상에 뉴로피드백 훈련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박사학위 논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둑인들의 뇌파의 특성을 분석하고, 뇌파 조절 훈련(뉴로피드백 훈련)을 통해 이를 증명해 낸 것. 백기자 원장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2년간 바둑교실 원생들과 한국기원 연구생 및 프로기사 등을 대상으로 '바둑인의 뇌 기능 및 기력 향상에 뉴로피드백 훈련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한 결과 세가지 결론을 낼 수 있었다. 첫째, 바둑 전문인 집단이 일반인에 비하여 특정한 뇌 기능이 발달되었음이 밝혀졌다. 즉, 두뇌를 많이 사용하는 바둑인 집단의 뇌 기능은 일반인 집단의 뇌 기능과 차이가 있다는 것. 이는 바둑을 두는 활동이 뇌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뉴로피드백 훈련이 바둑인의 뇌 기능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뉴로피드백 훈련을 적용한 실험군에게서 뇌 기능 변화가 확인되었고 뇌 기능의 향상은 능률 극대화의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었다. 셋째, 뉴로피드백 훈련이 바둑인의 기력 변화에 효과적인 영향을 가져다 주었다. 즉, 뉴로피드백 훈련을 적용한 실험군이 기력 측정 문항지의 채점 결과 대조군보다 평균값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것. 뉴로피드백 훈련이 기력 향상에 긍정적인 방법임을 제시하여 준 것을 확인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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