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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왕전, 신인왕전서 고단진 제압
2008-01-30 오후 12:20:20 입력 / 2008-01-30 오후 1:47:21 수정
청룡왕전에서 거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1월 29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제4기 전자랜드배 청룡왕전 1회전에서 박정상, 원성진, 송태곤, 박영훈 등 고단진들이 대거 탈락했다. 이들을 꺾은 기사들은 박승화, 한상훈, 이원도, 이현호. 입단한지 2년도 채 넘지 않은 기사들임에도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청룡왕전은 왕중왕전의 예선 격으로 2월 5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8강에 오르지 못하면 본선티켓을 확보할 수 없다. 현재 9단 멤버 중에는 이세돌과 최철한이 부전승으로 2회전에 올라 본선행을 노리고 있다. 청룡왕전의 우승상금은 1천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1월 28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제13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8강에서 이민진 5단이 김선미 2단을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이날 승리한 이민진 5단은 권효진 5단과 루이나이웨이 9단의 대결에서 승자와 맞붙게 된다. 이미 김혜민 5단과 박지은 9단은 준결승에 올라 대결을 앞두고 있다. 같은 날, 바둑TV 스튜디오에서는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8강이 진행됐다. 박정환 2단과 홍민표 6단이 대결을 펼친 결과 박정환 2단이 시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해 김승재 초단과 맞붙게 됐다. 제27기 KBS바둑왕전 본선 1회전에서는 온소진 4단과 이현호 초단이 승리했다. 두 기사는 2회전에서 지난해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이창호 9단, 조한승 9단을 상대로 대결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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