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중왕전
이창호, 통산 136번째 타이틀 획득
왕중왕전 세 번째 우승
2008-08-06 오전 11:10:16 입력 / 2008-08-06 오전 11:11:19 수정
이창호 9단이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에서 우승하며 통산 136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8월 5일 한국기원 1층에 위치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5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이창호 9단이 목진석 9단에게 23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0으로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강동윤 5단(당시)과의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어이없는 착각으로 왕중왕전 3연패 달성에 실패했던 이창호 9단은 이번 우승으로 2005, 2006년 우승에 이어 대회 세 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왕중왕전의 사나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반면 목진석 9단은 2008년 2월 원익배 십단전(이창호 9단에게 0-2 패), 3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박영훈 9단에게 1-2 패)에 이어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에서도 준우승에 그치며 올해 들어 3번 연속 준우승만 하는 불운을 되풀이했다. 한편 10개월 연속 한국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세돌 9단은 왕중왕전에서 단 한 차례도 결승에 오른 적이 없어 이창호 9단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제5기 전자랜드배 청룡왕전 2회전에서 박승화 2단에게 져 자력으로 본선진출에 실패한 이세돌 9단은, 주최측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합류하고도 본선 32강에서 한종진 7단에게 패하며 중도탈락, 왕중왕전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이어갔다. 전자랜드(주)와 서울전자유통㈜이 후원하는 제5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의 우승상금은 전기보다 500만원 증액된 5천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천 8백만원이다.[한국기원 - 보도자료] ■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역대 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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