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전
이창호 '이제 이세돌만 남았다'
오는 11일 이세돌과 대국에서 동률 여부 결정
2008-10-31 오후 5:17:59 입력 / 2008-10-31 오후 6:53:04 수정
이창호 9단이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줬다.
한국랭킹 1, 2위의 매치인 것만으로도 빅승부임을 거부할 수 없는데 이창호 9단의 동률 재대국 여부가 달려 있어 수 많은 바둑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세돌 9단은 마지막 대국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창호 9단과의 대국이 결승 진출 여부와는 상관이 없지만 얼마 전 잉씨배 준결승에서 이창호 9단에게 당한 2연패를 설욕하기 위함이 첫 번째 이유고, 두 번째는 만약 동률 재대국을 거쳐 결승까지 올라온다면 이세돌 9단으로서 여간 까다로운 상대가 아닐 수 없다. 이런 두 가지 이유로 이세돌 9단은 마지막까지도 고삐를 늦추지 않을 전망이다. 명인전 박영철 관전필자는 오늘 대국 결과에 대해 "마지막까지 재미있는 승부가 펼쳐진다. 과연 이창호 9단이 이세돌 9단도 꺾고 동률 재대국도 통과하는 등 고생끝에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궁굼해 진다."며 이창호 9단이 생명은 연장했지만 아직 갈 길이 험난하다고 했다. 국내 최초로 우승상금 1억원 시대를 연 하이원배 명인전은 바둑TV에서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와 한국일보에서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초읽기 60초 3회가 주어지며 본선리그 1, 2위가 결승 5번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 제36기 하이원배 명인전 본선리그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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