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그
승부는 지금부터! 신성건설, 반격 성공
3대1로 팀 승리, 3차전은 13일에 속개
2008-12-07 오후 6:36:48 입력 / 2008-12-08 오전 11:00:23 수정
| '전통의 명가' 신성건설이 반격에 성공했다. 12월 7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제4국 장고대국에서 서울 신성건설 박영훈이 대구 영남일보 김지석에게 178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성건설은 2차전에서 값진 1승을 거둬 승부를 다음주로 미뤘다. 오후 6시부터 장고대국으로 시작된 2차전 제4국은 오후 9시 45분쯤에 끝이 났다. 신성건설 박영훈은 영남일보 김지석에게 초반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 제5국까지 갈 가능성이 높았다. 게다가 상대전적에서도 김지석이 2승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 하지만 신성건설 박영훈은 후반에 힘을 내며 정확한 수로 대응했고 역전까지 성공해 주장으로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영훈의 승리로 신성건설은 종합전적 3승 1패로 2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대국 후 박영훈은 "1차전에서 져서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겨서 기쁘다. 3차전에서도 주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차전에서 영남일보에게 3대1로 밀렸던 신성건설은 2차전에서 거꾸로 3대1로 영남일보를 제압하며 설욕을 했다. 이제 1대1로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게 됐다. 3차전은 13일에 오전 10시 부터 다섯판을 차례로 두게 된다. 오더는 8일 오전 11시에 발표한다. (재)한국기원, 바둑TV가 주최하며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30초 10회, 장고 바둑인 제4국은 1시간 30분, 30초 5회가 주어지며 우승팀에게는 2억 7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억 6천만원이 주어진다. ■ KB국민은행 2008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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