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전
이세돌, 드디어 칼 뽑았다
강동윤 잡고 종합전적 1대1 동률
2008-12-05 오후 4:15:00 입력 / 2008-12-05 오후 4:46:28 수정
| 이세돌이 드디어 칼을 뽑았다. 12월 5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6기 하이원배 명인전 결승5번기 제2국에서 이세돌이 강동윤에게 200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종합전적 1대1로 타이. 이세돌은 상대전적,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보였던 강동윤과 10번기 대결(명인전·천원전 5번기)에서 2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이세돌은 이날 완승을 거두며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타이젬 문자해설을 한 서능욱 9단은 "이세돌이 강동윤에게 2연패를 당한 상황이어서 더욱 흥미로웠던 대국이다. 만약에 이번에도 이세돌이 지면 강동윤의 기세를 꺾기는 힘들 것이라 보였다. 하지만 이날 이세돌은 자신의 진가를 최대한 발휘했다."고 말했다. 명인전 결승5번기 제3국은 12월 8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속개된다. 국내 최초로 우승상금 1억원 시대를 연 하이원배 명인전은 바둑TV에서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와 한국일보에서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초읽기 60초 3회가 주어진다. ■ 제36기 하이원배 명인전 결승5번기 대국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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