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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전적만 보면 영남일보 2차전 승리?

6,7일에 열리는 2차전 오더 발표

2008-12-05 오전 11:44:17 입력 / 2008-12-05 오전 11:45:28 수정

디펜딩 챔피언을 노리는 영남일보의 KO승이냐, 전통의 명가 신성건설의 뒷심이냐.

12월 6일과 7일에 열리는 KB국민은행 2008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대구 영남일보 대 서울 신성건설의 대진이 발표됐다.

1승을 먼저 거둬 여유가 있는 영남일보는 강유택을 1장으로 내세웠다. 강유택은 영남일보가 챔피언결정전까지 오르는데 큰 역할을 한 선수. 1차전에서 마지막 주자로 출전 예정이었으나 3대1로 경기가 끝나 대국이 취소됐다. 신성건설도 1차전에서 마지막 주자였던 윤찬희를 1장으로 내보냈다.
2장은 영남일보에 챔피언결정전 1차전 최종 승리를 가져다준 윤준상이 배치됐다. 신성건설 2장은 1차전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뒀던 목진석이다. 두 선수의 이름만으로 보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겠지만 상대전적은 7승 3패로 윤준상이 많이 앞서 있다.


▲ 영남일보의 1차전 승리를 결정지었던 윤준상(오른쪽)과 이정우의 대결. 윤준상이 승리를 거두며 1차전은 3대1로 영남일보의 차지로 마무리 됐다.

3장은 우연의 일치인지 영남일보 허영호와 신성건설 고근태가 또 만났다. 1차전에서 나란히 3번째 주자로 출전했던 선수들이 다시 만난 것. 4장 장고대국은 영남일보 김지석과 신성건설 박영훈이 격돌하며, 마지막은 영남일보 김형우와 신성건설 이정우의 대결.

한편 대진을 살펴보면 우연의 일치인지 대결하는 선수들의 상대전적에서 영남일보가 16승 8패로 두배 앞서고 있다. 영남일보 강유택만 신성건설 윤찬희에게 1패를 당했을 뿐 다른 선수들은 상대전적에서 모두 앞서고 있다.

KB국민은행 2008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12월 6일과 7일에 열린다. (재)한국기원, 바둑TV가 주최하며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30초 10회, 장고 바둑인 제4국은 1시간 30분, 30초 5회가 주어지며 우승팀에게는 2억 7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억 6천만원이 주어진다.


■ KB국민은행 2008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대국일
대구 영남일보
서울 신성건설
상대전적(앞 선수 기준)
12월 6일 18시
강유택
윤찬희
1패
12월 6일 20시
윤준상
목진석
7승 3패
12월 6일 22시
허영호
고근태
4승 3패
12월 7일 18시
김지석
박영훈
2승
12월 7일 20시
김형우
이정우
3승 1패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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