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한국리그

영남일보, 챔프1차전 3대1 승리

김형우, 허영호, 윤준상 완벽 호흡

2008-12-04 오후 9:52:09 입력 / 2008-12-05 오전 1:44:43 수정


▲ 영남일보 윤준상(오른쪽)과 신성건설 이정우가 계가를 하고 있다.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은 영남일보의 승리로 끝이 났다.

12월 4일 오후 9시 30분, 2008 한국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 제4국에서 영남일보의 윤준상이 신성건설의 이정우를 상대로 254수만에 흑으로 4집반승을 거두고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대국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윤준상은 "아직 내가 소속된 팀이 1위를 한 적이 없다.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만큼 팀이 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오더는 좋지 않았다." 영남일보 최규병 감독이 한 말이다. 즉 1차전의 승리를 확신하지 못했다는 뜻, 그러나 3승 1패로 신성건설을 제압하고 한국리그 우승에 한 걸음 다가 섰다.

1차전에서 영남일보가 우승하는데 있어 김형우를 빼놓을 수 없다. 김형우는 대구출신 기사로 연고지가 대구인 영남일보에서 매년 선수로 뽑아가고 있다. 2006년에는 본인 성적도 좋지 못했지만 팀도 꼴지를 해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1년 뒤, 영남일보는 꼴지 탈출을 넘어서 1위까지 오르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올해 영남일보는 2연패에 도전하고 있으며 한결같이 믿고 있던 김형우에게 1차전에서 그 보답을 받았다. 김형우가 상대전적에서도 밀려 있고 객관적인 전력도 우세하지 못한 가운데 신성건설의 주장 박영훈을 물리치면서 팀이 역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것이다.    

▲ 대국이 끝난 뒤 영남일보 최규병 감독과 팀 승리를 확정지은 윤준상 6단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영남일보 최규병 감독은 "김형우가 박영훈을 잡아준 것에 큰 힘을 얻었다."며 "처음에 오더가 발표되었을 때 좋지 않았다. 고근태가 매우 까다로운 기사 였는데 허영호가 이겨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했고 2차전 승부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1차전과 2차전은 차이가 있다."며 "3차전까지 가면 흐름이 바뀌기 때문에 2차전에서 승부를 결정 짓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영남일보는 김형우의 리시브에 허영호가 토스를 해 득점 기회를 얻었고 이를 윤준상이 받아 스파이크에 성공하면서 완벽한 호흡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신성건설의 양재호 감독은 예측하지 못한 승부였다며 "사실 목진석과 박영훈이 2연승을 해준다는 가정하에 올해 고근태가 부담 없는 대국에서 성적이 좋아 3국에 배치를 했는데 1승 1패가 되어 부담을 느꼈는지 허영호에게 패하고 말았다."고 아쉬운 마음을 털어놨다.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12월 6일(토)과 7일(일) 양일간 펼쳐진다. 과연 영남일보가 대회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아니면 신성건설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놓을지 바둑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KB국민은행 2008한국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
대국일
대구 영남일보
서울 신성건설
대국결과
12월 3일 18시
○ 김지석
● 목진석
171수 끝, 흑 불계승
12월 3일 20시
● 김형우
○ 박영훈
243수 끝, 흑 불계승
12월 3일 22시
○ 허영호
● 고근태
192수 끝, 백 불계승
12월 4일 18시
● 윤준상
○ 이정우
254수 끝, 흑 4집반승
12월 4일 22시
강유택
윤찬희
대국 취소
결과
3승 1패 영남일보 1차전 승리
 

 

TYGEM / 이정환

관련기사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