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리그
신진서팀vs박정환팀, 5대5 연승전 우승팀은?
각각 극복팀과 기원팀 1순위로 호명
2020-04-02 오전 9:47:05 입력 / 2020-04-02 오전 9:54:01 수정

▲백대현 감독이 이끄는 극복팀은 신진서(오른쪽)를 한종진 감독이 이끄는 기원팀은 박정환을 가장 먼저 호명했다.
코로나19 극복 기원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올스타전 팀 구성이 완료됐다.
바둑리거 10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은 백대현 감독이 극복팀, 한종진 감독이 기원팀을 맡았다.
27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양 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수선발식에서는 극복팀 백대현 감독이 우선권을 얻어 신진서를 지명했으며, 기원팀 한종진 감독이 박정환을 호명했다. 이어 두 감독은 팀 당 2명씩 지명해 백대현 감독이 변상일·이동훈·나현·최정을, 기원팀 한종진 감독이 신민준·박영훈·이영구·윤준상으로 팀을 꾸렸다.
첫 번째 대국 오더는 10일에 발표되지만 상대팀 첫 출전 선수로 백대현 감독은 이영구 혹은 윤준상을, 한종진 감독은 최정을 예상했다. 최정은 윤준상과 공식전에서 두 번 만나 모두 승리했고, 이영구에게는 1패를 기록 중이다.

▲2019-2020 KB리그 우승팀 한국물가정보 한종진 감독(왼쪽)과 준우승팀 셀트리온 백대현 감독.
백대현 감독은 “이번 올스타전이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는 좋은 취지로 열리는 만큼 승부도 승부지만 팬들에게 재밌는 내용, 짜릿한 승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하지만 승리는 우리팀이 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맞서는 한종진 감독은 “첫 대국은 최정9단과 재밌게 승부를 펼칠 수 있는 선수를 내보낼 예정”이라면서 “오랜만에 유명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니 선수들이 재밌고 편하게 바둑을 둘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팬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스타전은 2007·2016·2017년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다. 기존의 올스타전은 단판승부로 펼쳐진 반면 올해 올스타전은 연승전으로 최소 5대국, 최대 9대국을 둔다. 10일 첫 대국이 열리며, 이후 11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9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코로나19 극복 기원’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올스타 연승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며, 상금과 별도로 매 대국마다 8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바둑계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 번외경기로 마련했다. 타이젬에서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올스타 연승전 모든 대국을 수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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