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바둑』 신년호 1월호 표지를 장식한 최정, 우측은 2022년 12월호 표지.

최정이 새해를 맞이하는 월간『바둑』 신년호 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신년호 표지는 제6회 오청원배를 정복하고 돌아온 바둑 여제 최정이 2022년 12월호 이후 13개월만에 다시 한번 월간바둑 표지를 장식했다. 최정은 오청원배 통산 세 번째 우승에 성공하며 센코컵 우승과 더불어 2023년 세계 여자바둑대회 2관왕에 올랐다. 10년째 여자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최정의 2024년 새해 목표는 무엇일까. 최정 9단과의 일문일답은 [표지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집] 코너에는 대한민국 최초 바둑 사진전 ‘흑과 백 그사이(작가 이시용)’ 개인전에 전시된 사진들이 담겨있다. 바둑판을 떠난 프로기사들의 또 다른 매력과 일상의 재미와 감동을 더한 사진들을 함께 살펴보자.

[조명] 코너에서는 갑진년(甲辰年)이 기대되는 용띠 기사들을 조명했다. 푸른 용의 해, 승천을 꿈꾸는 2000년생 용띠기사 박종훈과 윤성식, 엄동건을 소개한다.

2023년 한국바둑을 빛낸 우리 선수들의 우승 결정국 하이라이트 5국과 묘수 BEST5는 [특집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호에는 제12회 전국민 잡지읽기 공모전 일반부 특별상(국립중앙도서관장상) 당선작 소설 <‘바둑’ 월간지(글 배희선)>도 함께 실려있다.

이 외에도 이홍렬의 [기사 비망록 : 문도원 3단]과 [바둑 해프닝 극장], 정수현 9단의 연재강좌 [바둑手 파노라마]를 비롯해 [AI정석] 등 유익한 강좌물이 함께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