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주차 두 경기를 치르는 컴투스타이젬, 출전선수도 똑같다. 이들의 활약상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8주차 난가리그 9라운드 1~3경기, 인터리그 6라운드 5~6경기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18주차 대진은 보물섬정예-킥스(26일), 포스코퓨처엠-컴투스타이젬(27일), 셀트리온-한국물가정보(28일)이 대국을 벌이며, 주말에는 컴투스타이젬-수려한합천(29일). 보물섬정예-일본기원(30일)이 정규시즌 종료를 앞두고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18주차에는 난가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보물섬정예와 4위를 달리고 있는 컴투스타이젬은 두 경기를 치르는 주간이다. 특히, 포스트시즌 진출 경계선에 놓여 있는 컴투스타이젬은 포스코퓨처엠과 수려한합천을 상대로 일전을 펼쳐 승점 6점을 노린다. 

현재 2,3위를 달리고 있는 셀트리온과 Kixx가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승점 0~1점 차이로 4위를 달리고 있어 대국 결과에 따라 2위까지 노려볼 수 있는 주간이다. 만약 승점 6점을 획득한다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해 지며 마지막 잔여 경기에 따라 1위 자리도 노릴 수 있게 된다. 29일 벌어지는 수담리그 5위 수려한합천과의 대국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더블리그로 벌어지는 정규리그는 각 리그 별 총 10라운드, 30경기 그리고 난가리그(6개팀)vs수담리그(6개팀)이 벌이는 인터리그는 총 6라운드, 36경기를 치른다. 결국 정규리그는 팀 당 16경기를 치르게 되며, 각 리그 상위 3팀은 포스트시즌(Post Season)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