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준 한국 랭킹 23위 홍무진(오른쪽)을 제압하고 명인전 8강에 진출했던 63위 안조영(왼쪽). 신사팀 에이스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안조영이 팀에 귀중한 승점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제 스코어는 4대 3이다. 초반 여유있던 형세는 온데간데 없고, 지금부터 한 판 한 판이 모두 건곤일척의 승부가 됐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숙녀팀 김채영을 맞아, 신사팀에서 '반집 승부사' 안조영 카드를 꺼내들었다. 안조영은 8월 기준 한국 랭킹 63위, 김채영은 72위다.

광복절인 15일 19시부터 제16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본선 18국 안조영-김채영 대결을 타이젬 대국실에서 인공지능 카타고(그래픽카드 사양 3080ti) 분석과 함께 실시간 생중계한다.

제16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우승 상금은 1억 20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 20분, 1분 초읽기 5회다.

신사팀: 조한승(주최측 시드), 이창호·최명훈(랭킹 시드)·안조영 / 탈락: 박병규(3승)·강지성·서중휘(4승)·이현욱·양건·유창혁(1승)·서무상(1승)·한종진

숙녀팀: 최정·오유진(랭킹 시드)·김채영(2승) / 탈락: 송혜령(2승)·김은선·이슬주·김효영·조혜연·김다영·김윤영·조승아(3승)·김은지(1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