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커피배
이세돌, 알파고 이후 첫 대결 상대는 김지석
오늘 오후7시 이세돌vs김지석 맥심배 8강 타이젬 생중계
2016-03-30 오전 9:29:19 입력 / 2016-03-30 오전 9:35:40 수정
▲ 이세돌(왼쪽)이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했던 김지석과 오늘 오후7시 맥심배 8강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알파고와의 대결 이후 첫 공식전이다.
이세돌(1983년생)이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결 이후 첫 공식전을 치른다. 무대는 맥심배 8강전, 상대는 춘란배에서 '한국기사 킬러' 천야오예를 제압하고 8강에 오른 김지석(1989년생)이다.
제17기 맥심배 입신최강전 8강전 마지막 경기가 오늘(30일) 오후7시 이세돌과 김지석의 대결로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다.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종합전적 1-4로 아쉽게 패했지만, 4국에서 특유의 투혼으로 승리를 일궈낸 이세돌이 맥심배와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갈 지 관심이 모인다. 이세돌은 맥심배에서 네 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세돌과 김지석은 각각 백홍석 조한승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랭킹 3위 이세돌과 5위 김지석의 상대전적은 이세돌이 13승9패로 앞서 있지만 최근 10차례의 맞대결에서는 김지석이 7승3패로 크게 앞서 있다. 마지막 대결이었던 2015 바둑리그에서도 김지석이 승리했기 때문에 이번 대결의 승자를 예측 하기가 쉽지 않다.
이세돌은 "알파고와의 대결 이후 인공지능에 적응돼 있어 혼란스럽지 않겠냐"는 한 언론사 기자의 질문에 "별 문제 없다. 맥심배는 물론 올해 열리는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타이젬에서는 이세돌vs김지석 맥심배 8강 마지막 경기를 오늘 오후 7시 대국시작과 동시에 생중계한다.
맥심배 총규모는 1억8000만원, 우승상금은 5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다.
TYGEM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