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
오는 8월, 여자·영재·지역영재 입단대회 러쉬
여자입단대회 시작으로 영재·지역영재입단대회 열려
2016-07-07 오후 1:47:56 입력 / 2016-07-07 오후 1:48:48 수정
▲ 지난해 8월에 열린 제44회 여자입단대회 본선 대국장 전경.
입단대회 시즌이 돌아왔다.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열전이 여자입단대회부터 포문을 연다.
오는 8월9일 제45회 여자입단대회 예선이 시작된다. 본선은 8월16일~8월20일까지 열리며, 성적 상위자 2명이 프로가 된다.
여자입단대회가 끝난 후에는 제7회 영재입단대회와 제5회 지역영재입단대회가 동시에 시작된다. 각각 1명을 선발하는 제7회 영재, 제5회 지역영재입단대회는 오는 8월23일부터 예선 레이스를 펼치며, 본선은 8월29일에 벌어질 예정이다.
여자입단대회는 여자바둑리그 감독 등 관계자들도 예의주시 하는 무대. 지난해 입단에 성공한 김다영·권주리 등 새내기 프로들이 올해 여자리그에 발탁되어 활약했다. 이번 입단대회를 통과한 선수 또한 내년 여자리그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기원은 지난 5일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여자 바둑계 진흥과 여자바둑리그 선수 확보를 위해 여자입단자 2명 증원을 확정, 여자입단대회를 연 2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기원 홈페이지 관련내용 바로가기 오는 8월에 열리는 여자입단대회는 2016년 1차 대회이며, 2차 대회 일정은 추후 공지 될 예정이다.
TYGEM / 이영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