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배
커제, 신예대회 '우승 졸업장'
한국, 8강에서 전원 탈락…중국, 4년연속 우승
2017-10-18 오후 6:43:32 입력 / 2017-11-23 오후 1:47:48 수정

▲커제(왼쪽)와 쉬자양이 대국 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국랭킹 1위 커제가 마지막으로 출전한 이민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 위치한 루이리장허회호텔에서 막을 내린 2017 이민배 세계신예바둑최강전 결승에서 중국 커제가 쉬자양에게 211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신예대회인 이민배는 20세 이하 선수만 출전할 수 있어 1997년생 커제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 대회였다. 특히 삼성화재배 등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4회 우승한 경험이 있는 커제이지만 이민배에서는 번번이 우승에 실패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으로 기록됐다.


▲우승 커제(오른쪽)와 준우승 쉬자양.
한편,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긴 한국은 이번 대회에 랭킹 2위 신진서 등 7명의 태극전사를 출전시켜 우승을 노렸지만 8강에서 전원 탈락했다.
중국은 커제의 우승으로 4년 연속 대회 우승컵을 가져갔다. 퉁멍청이 초대 우승을 거머쥐었고, 2회 대회는 구쯔하오, 3회 대회는 미위팅가 각각 정상을 밟았다.
중국위기협회와 중국기원 항저우 분원이 주최하고 항저우시 위기협회가 주관하는 2017 이민배 세계신예바둑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40만 위안(약 71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만 위안(약 21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본선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졌다.
[사진: eweiqi.com]
TYGEM / 타이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