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안국현, '혈혈단신' 만리장성에 맞선다
중국 탕웨이싱과 3번기로 결승 티켓 다퉈
2017-11-05 오전 9:36:01 입력 / 2017-11-07 오후 3:29:24 수정

▲지난 9월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8강전에서 승리한 선수들이 악수를 하며 선전을 다짐하는 장면. (왼쪽부터)퉁멍청, 구쯔하오, 탕웨이싱, 유일한 한국선수 안국현.
안국현이 '혈혈단신' 만리장성에 맞선다.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준결승 3번기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 소재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다목적홀에서 오전 11시 열린다.
준결승에 유일한 한국선수 안국현은 중국의 탕웨이싱과 결승 티켓을 다툰다. 두 기사 간 공식 대결은 처음이다.
지난 5월 GS칼텍스배에서 우승하며 입단 후 첫 타이틀을 차지한 국내 랭킹 15위 안국현은 삼성화재배 두번째 본선 진출 끝에 4강에 안착했다. 처음 출전한 2012년 삼성화재배에서는 본선 16강 성적을 올렸다.
상대자 중국랭킹 13위 탕웨이싱은 6강에서 송태곤, 8강에서 신진서에게 승리하며 대회 두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탕웨이싱은 삼성화재배 우승과 준우승을, 응씨배 우승 등 세계대회 결승에 세번 올라 두번이나 정상에 오른 강력한 기사. 특히 삼성화재배에서 이세돌, 응씨배에서 박정환 등 한국의 간판스타들을 누르고 우승한 바 있어 쉽지 않은 상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