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양양군에서 열린 ‘2023 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 대회 전경.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양군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제10회 아시아평화 학생바둑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8개 부문 ‘중고등부, 초등유단자부, 고학년부(1∼9급), 저학년부(1∼9급), 꿈나무부(10∼18급), 샛별부(19급 이하), 유치부최강부, 유치부일반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각 부문별 16강 입상자들부터 우승까지 기념품과 1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주어진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의 오랜 역사적 전통 종목인 바둑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몽골, 필리핀 등에서 출전하며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2024년 제10회 아시아평화 학생바둑대회는 양양군체육회·양양군바둑협회가 주최했으며, 아시아바둑연맹·한국유소년바둑연맹이 주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양양군의회가 후원한다.

▲대회 기간에 아시아 각국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양양군을 방문, 대회와 함께 인근 낙산사 등을 찾아 관광을 즐겼다. [2023년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