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커피배
'최고령 선수' 서봉수, 박정상에 덜미
맥심커피배 8강전 멤버 모두 가려져
2018-02-28 오전 10:08:07 입력 / 2018-02-28 오전 10:19:54 수정
맥심커피배 8강전 멤버가 모두 가려졌다.
27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9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6강전에서 박정상이 서봉수에게 171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박정상의 합류로 8강전 멤버가 모두 가려졌다. 박정환, 조한승, 이영구, 이세돌, 최철한, 김지석, 박영훈, 박정상이 그들.
박정상은 박영훈과 3월5일 8강 대결을 펼치며, 박정환은 조한승과, 이영구는 이세돌, 최철한은 김지석과 만난다.
한편, 최고령 선수로 16강에 나섰던 서봉수는 윤준상을 꺾으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으나 이날 박정상에게 지며 아쉬운 탈락을 했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제한시간 각자10분에 4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총규모는 2억원.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