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에 한국기원에서 열린 A조 3판의 대국. 국가대표 최강리그는 9회전까지 열리는데 두 판의 대국만 남아있다.

 

 

6월10일과 11일에 한국기원 4층 대회장에서 2020 타이젬 국가대표 최강리그 7회전 A조, B조 대국이 진행됐다.

 

7회전까지 치른 결과 A조는 6승1패를 기록한 선수가 신진서, 변상일, 김지석 등 3명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5승2패자는 설현준으로 뒤를 따르고 있다.

 

B조는 A조와 달리 선수들의 승패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5승2패자가 박정환, 신민준, 원성진이며 4승3패는 강동윤, 최정, 박하민, 김정현 등 4명으로 순위는 아직 안갯속이다.

 

 

▲B조 선두그룹 박정환(오른쪽)과 안성준. 박정환이 181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11회전이 치러지는 루키리그는 한 판만을 남겨놓고 있다. 초반부터 연승을 하며 선두에 올랐던 권효진은 9승1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8승은 없으며 7승3패는 김채영과 오병우로 2위를 다투고 있다. 최종 순위가 정해지는 11회전은 17일에 타이젬 대국실에서 19시부터 진행된다.

 

2020 타이젬 국가대표 최강리그 제한시간은 1시간 60초 3회이며, 우승상금은 2천5백만원이다. 대국은 매주 수, 목요일에 열리며 한국기원 대회장(13시30분)과 타이젬 대국실(19시)에서 열린다. 루키리그 제한시간은 1시간 60초 3회이며, 우승상금은 4백만원이다. 대국은 4월8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19시에 타이젬 대국실에서 열린다.

 

 

▲A조 김명훈(왼쪽)과 박건호. 김명훈이 승리하며 리그 3승4패를 기록.

 

 

▲변상일(왼쪽)이 송지훈에게 승리하며 리그 6승1패로 선두그룹.

 

 

▲설현준(왼쪽)이 오유진에게 승리하며 리그 5승2패로 중위권.

 

 

▲A조 김지석(왼쪽)이 이연에게 승리하며 리그 6승1패로 선두 그룹에 올랐다.

 

 

▲신진서(오른쪽)는 나현에게 166수만에 백 불계승.

 

 

▲박하민(왼쪽)이 조승아에게 254수만에 백 불계승.

 

 

▲강동윤(오른쪽)이 문민종에게 155수만에 흑 불계승했다.

 

 

▲최정(왼쪽)은 김정현에게 271수 끝에 흑 1집반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