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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

루이 "시간패 당연" vs 다케미야 "시간패 너무해"

창하오 주석-양재호 총장, CCTV와 인터뷰 입장 밝혀

2025-02-19 오후 2:58:22 입력 / 2025-02-19 오후 3:58:19 수정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제2회 농심백산수배 2차전 7국에서 다케미야마사키(왼쪽)가 루이나이웨이에게 백시간승을 거뒀다.

 

 

지난달 한국과 중국 바둑팬의 감정싸움으로까지 이어진 'LG배 사태'로 한중 바둑계가 갈등을 빚은 뒤 처음 열리는 세계바둑대회인 농심신라면배가 열리고 있다.

한국과 중국은 농심신라면배를 앞두고 물밑 협상을 하면서 사태 진화에 애를 써왔다. 하지만 관례처럼 열리는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중국 바둑팬과 한국 선수단의 접촉 기회를 막는 등의 조치를 볼 때 아직까지 앙금이 말끔하게 해소되지는 않은 듯하다.

 

이런 가운데 제26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단체전이 진행되고 있는 중에 중국 CCTV-5가 농심백산수배 루이나이웨이와 다케미야마사키의 대국에서 나온 시간패 관련해서 양 대국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또한 'LG배 사태' 관련 상황에 대해서 중국위기협회 창하오 주석, 한국기원 양재호 총장 등과 인터뷰를 가져 입장을 들어봤다.

 

 

▲[25.02.17 현장 영상] 다케미야 '시간승' 루이나이웨이 연승 막혔다ㅣ 농심백산수배 7국 복기.

 

 

17일 중국 상하이(上海) 그랜드센터럴호텔에서 열린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2차전 7국에서 다케미야마사키가 루이나이웨이에게 백시간승을 거뒀다.

 

루이나이웨이의 당시 상황 묘사에 따르면 마지막 초읽기가 남았을 때 계시기가 아직 6초 남았을 때 착점을 해 상대의 두 점을 따내고 계시기를 누르려고 준비할 때 갑자기 사석을 먼저 통에 넣고 계시기를 눌러야한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 잠시 머뭇거리다가 시간패를 당했다는 것. 사석을 바둑통 뚜껑에 먼저 놓고 눌러야 하는지 아니면 미리 계시기를 눌러도 되는지 헷갈렸다는 뜻이다. 시간패를 당한 후 루이나이웨이는 "여러 선택이 있었는데 즉시 계시기를 누를 수도 있었지만 먼저 사석을 가져다놓는 것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불리한 상황에서 시간승을 거둔 다케미야마사키는 "이런 방식으로 시간승을 하는 상황은 원치 않으며, 바둑을 계속 둘 수 있기를 바랐다. 나 역시 초읽기 패배를 경험한 적이 많지만 규칙이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시간패를 당한 루이나이웨이는 "시간을 초과한 순간 공허함을 느끼고 온몸에 땀이 났다. 마음속에는 오직 한 가지 생각만 남는다. 어? 하지만 저는 시간패는 분명 시간패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다른 이유가 없었다. 다케미야마사키 선생님은 특별히 정중하게 이렇게 시간을 초과하면 안 된다고 하시며 계속 두자고 하셨는데 제가 여기서 뭐라도 할 수 있겠는가. 여러 차례 말씀드렸으며 이것은 다케미야마사키 선생님의 호의일 뿐이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중국 CCTV와 인터뷰 중인 창하오 중국위기협회 주석(위)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LG배 결승전 사건과 관련해서는 창하오 중국위기협회 주석은 "이런 규칙적인 변화를 통해 공정한 경기를 보장할 수 있고, 바둑이 외부 영향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 기사들은 더 좋은 집중력으로 시합할 수 있도록 먼저 시합을 진행하고 이후 LG배 상황에 대해서도 한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며 여운을 남겼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올해 LG배 결승전에서 규칙 변경으로 중국 기사가 적응하지 못해 큰 혼란을 겪었지만 이런 혼란이 되풀이돼선 안 된다. 지금부터 한국이 주최하는 세계대회에서 우리는 상대적으로 온당하고 임시적인 규칙을 적용할 것이다. 먼저 본래 벌점과 반칙패의 규정을 철저하게 없앨 것이며, 현재 이 사건이 아직 철저하게 해결이 되지 않아 우리는 더 논의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창하오 중국위기협회 주석은 "한국의 이런 변화를 감안해 기존 예정된 경기를 먼저 진행했고, 전면 중단하면 전체 바둑 발전에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완벽한 세계 바둑규칙을 만들기 전에 임시 규칙위원회를 만들어 원활한 세계대회 진행을 보장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이번 농심배와 백산수배처럼 양국 바둑협회가 세계바둑 발전에 중요한 역할과 의무, 책임을 지고 세계 바둑규칙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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