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점 차이로 양딩신을 따돌리고 연속 3개월 랭킹 1위에 오른 커제.

최근 중국위기협회가 5월 한 달 간의 성적을 누적 집계해 발표한 랭킹에서 커제가 전월 대비 6.2점이 하락한 랭킹 점수 2688.5점을 기록했으나 연속 3개월 1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5월 한달 동안 413국의 공식 대국이 열렸고, 딩커원 4단, 우이밍 6단, 자오샤오양 6단 등이 한 단씩 승단했다.

커제의 뒤를 이어 양딩신이 전월 대비 3.1점이 줄어 2688.4점으로 1위 커제가 0.1점 차이로 2위 자리를 지켰으며, 딩하오가 10.6점이 상승한 2686.3점을 기록하며 4위에서 3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리쉬안하오가 7점이 줄어들어 4위에서 5위로 밀려났고, 구쯔하오가 TOP10 중에 가장 많은 10.8점이 하락했으나 5위 자리를 지켰다.

리친청이 6위로 순위 변화가 없었고, 왕싱하오가 13.5점을 끌어 올리며 11위에서 7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자오천위, 롄샤오, 쉬자양이 각각 8~10위를 차지했다.

여자기사 중에는 위즈잉이 2471.6점으로 전월 대비 15.2점이 떨어지면서 40위에서 43위로 미끌어 졌고, 여자랭킹 2위 저우훙위도 12점이 하락하며 순위로 여섯 단계 추락해 72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루민취안이 84위에서 76위, 우이밍이 94위에서 88위로 상승했으며, 뤄추웨 93위, 탕자원 106위 그리고 2024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하게 된 조선족 여자기사 리허 115위, 리샤오시00은 16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