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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부산, 전국체전 바둑 종목 종합우승

전라남도 종합 2위, 경기도는 혼성페어전 금메달

2025-10-20 오전 8:14:57 입력 / 2025-10-23 오후 2:52:25 수정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바둑 종목에서 1위는 부산, 2위 전라남도, 3위 충청북도가 차지했다.

 

 

부산광역시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바둑 종목에서 종합 우승했다.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부산광역시 수영구 국민체육센터 특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부산은 여자일반부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대회는 고등부(혼성 개인전), 일반부 혼성페어전, 일반부 남자단체전, 여자단체전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의 경쟁으로 펼쳐졌다.

 

 

▲선수 선서와 함께 시작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부산은 여자일반부(김희수, 정지우, 채현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일반부 혼성페어(박한솔-윤남기)와 18세 이하부(최준성)에서 각각 은메달을 추가하며 종합우승을 확정 지었다.

온승훈 부산팀 감독은 “홈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더욱 뜻깊고 기쁘다. 기대했던 남녀 일반부는 물론, 18세 이하부 최준성 선수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종합 2위는 전라남도가 차지했다. 전남은 18세 이하부에서 박정웅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 일반부 단체전 은메달과 여자 일반부 단체전 동메달을 추가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전통의 강호 경기도는 일반부 혼성페어전에서 조은진-최우수 조가 금메달을 따냈다.

 

 

▲결승전 전경.

 


앞서 18일 열린 개회식에는 대한바둑협회 하근율 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바둑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하근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각 시도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로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우정을 나누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든 경기는 17강 토너먼트, 제한시간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바둑은 2016년 제97회 대회부터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스포츠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바둑 경기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입상자 단체사진.

 

 

▲종합성적표.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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