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바둑리그
디펜딩챔피언 OK만세보령, 한·중·일 대결 3위로 마무리
종합전적 1승1패로 최종 3위
2025-10-28 오전 8:21:46 입력 / 2025-10-28 오전 10:14:59 수정

▲한·중·일 정상 대결 2라운드에서 김민서(왼쪽)가 일본 호시아이 시호에게 승리했다.
2024년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 OK만세보령이 한·중·일 정상 대결에서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중국 청두 청백강구 푸위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중·일 여자바둑리그 정상 대결이 27일 2라운드를 끝으로 모든 경기를 마쳤다.
한국 대표로 참가한 OK만세보령은 25일 진행된 1라운드에서 오유진이 속한 중국리그 우승 팀 청두은행에게 1대2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27일 2라운드 일본 우승 팀 바둑장기채널과의 3~4위전을 2대1로 승리하며 종합 전적 1승1패, 최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중·일 정상 대결 2라운드에서 이슬주(왼쪽)가 일본 다카야마 노노카에게 승리했다.
한편, 1라운드가 끝난 뒤에는 지역 관광, 다면기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특히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한 지도 다면기는 행사가 열린 광장이 가득 찰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위기협회와 청두시 청백강구 인민정부가 주최한 2025년 한·중·일 여자바둑리그 정상 대결은 2024년도 중국 여자갑조리그 우승(청두은행), 준우승(상하이 싱샤오무) 팀, 일본 여자바둑리그 우승(바둑장기채널) 팀, 한국 여자바둑리그 우승(OK만세보령) 팀까지 총 4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2라운드를 통해 순위를 결정했으며, 중국 바둑 규칙을 적용했다. 우승상금은 30만 위안(한화 약 6,050만원), 준우승 20만 위안(한화 약 4,030만원)이며 3위를 기록한 OK만세보령은 12만 위안(한화 약 2,42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5회가 주어졌다.

▲부대행사로 지도 다면기가 진행됐다.

▲2024년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디펜딩챔피언 OK만세보령 감독과 선수들. (왼쪽부터) 김미리 감독, 김민서, 김다영, 이슬주, 이서영.

▲한중일 정상대결 시상식에 참석한 OK만세보령 선수단. 3위에 올라 12만 위안(한화 약 2,42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