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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웨이핑배

19세 김승진, 후야오위 꺾고 녜웨이핑배 우승

2020년 단체전 우승 이후 5년 만에 우승컵 탈환

2025-10-27 오전 8:03:19 입력 / 2025-10-28 오후 6:08:15 수정

▲통합 우승한 김승진(가운데)에게는 우승상금은 20만 위안(약 3800만원)이 수여됐다.

 

 

한·중·일 신예와 시니어 선수가 출전한 녜웨이핑배에서 김승진이 우승했다.

25일과 26일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두보초당에서 열린 제7회 녜웨이핑배 바둑 마스터스 최종 결승전에서 주니어조 우승자 김승진이 전기 우승자 후야오위에게 229수 만에 흑 1집반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한국의 우승은 2020년 녜웨이핑배 이후
5년 만이다.

주니어조(20세 이하)에서 푸젠헝과 후쿠오카고타로를 꺾고 결승에 오른 김승진은 정자이샹, 구와바라 이츠키를 넘고 올라온 한국의 박지현과 형제 대결 끝에 승리하며 최종 결승에 올랐다.

시니어조(40세 이상)에서 요다 노리모토와 뤄시허, 결승에서 구리를 격파하고 대회 최종 결승에 오른 후야오위는 최종 결승에서 김승진에게 패해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25.10.26 현장] 김승진, 후야오위에게 승리하고 녜웨이핑배 우승! '복기 장면은?' | 2025년 제7회 녜웨이핑배 바둑 마스터스.



한편 한국 대표로 시니어조에 출전했던 박영훈과 목진석은 본선 첫 판에서 각각 구리와 뤄시허에게 탈락했다.

한·중·일 3개국이 출전하는 녜웨이핑배는 2019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대회 방식을 변화하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첫 해 시니어 초청전으로 시작해 단체전, 신예대회로 변신했으며, 2023년부터는 시니어·신예조로 나눠 각조 1위 간 최종 결승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제7회 녜웨이핑배 바둑 마스터스는 중국위기협회와 청두시체육국, 청두시 칭야구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했고, 사천성 위기협회, 청두기원, 칭야구 문화체육 및 여행국에서 주관했다. 우승상금은 20만 위안(약 38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만 위안(약 28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졌다.

 

 

▲제7회 녜웨이핑배 바둑 마스터스 최종 결승전에서 김승진(오른쪽)이 후야오위에게 불계승하며 우승했다.

 

 

▲시니어조 결승에서 후야오위(오른쪽)가 구리에게 승리했다.

 

 

▲한-한 형제대결이 된 신예조 결승전에서 김승진(왼쪽)이 박지현에게 승리했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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