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바둑 12월호 표지와 문경새재배 당시 신현국 문경시장 모습.

정통바둑매거진 월간『바둑』12월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 표지는 신현국 문경시장이 장식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방자치단체 주최 바둑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문경새재배를 창설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문경새재배는 올해 16번째 대회를 맞아 규모를 2배 이상 키워 품격을 더했다. ‘yes문경’이라는 이름으로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 첫발을 내딛은 문경시 연고팀은 창단 첫 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는 활약을 펼쳤다. 바둑 사랑이 남다른 문경시와 신현국 문경시장의 이야기는 [표지이야기]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

[피플&바둑1]에는 제4회 아시안패러게임 바둑 종목 2관왕에 오른 김동한 선수의 인터뷰를 담았다. 중국 항저우에서 역경을 딛고 금빛 신화를 이룬 김동한 선수는 어떤 이야기를 남겼을까.

[반상의 현장]에서는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와 KB국민은행 의정부 수담(手談)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안패러게임 바둑 국가대표 감독을 맡은 남치형 감독이 선수선발부터 대회 참가까지의 모든 과정을 기록으로 남겼다. ‘아시안패러게임 바둑 종목 첫 출전의 기록’을 [기고] 코너에서 함께 살펴보자.

이 외에도 이홍렬의 [기사 비망록 : 이호승 6단]과 [기고 : 바둑과 클래식] 칼럼, [바둑 해프닝 극장], [AI정석] 등 유익한 강좌물이 함께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