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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8강 시작…설현준, 軍복무로 기권
8강은 8월 6일, 4강은 8월 4일 이어져
2025-07-29 오전 10:11:38 입력 / 2025-07-29 오전 11:00:18 수정
▲8강 진출자. (왼쪽부터) 안국현-이치리키료, 설현준-쉬하오훙, 박정환-변상일, 강동윤-신민준.
한국 6명, 일본 1명, 대만 1명이 출전하는 LG배 8강이 속개된다.
8월 4일 10시부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이 한국기원 본관 대회장에서 열린다. 4강은 6일에 이어진다.
5월 열린 16강에서 국내랭킹 2위 박정환이 1위 신진서에게 17연패 사슬을 끊고 승리해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디펜딩챔피언 변상일과 강동윤·신민준·설현준·안국현이 8강에 합류했다.
일본은 이치리키료가 김범서의 돌풍을 잠재우며 8강에 진출했고, 대만 쉬하오훙은 스미레를 꺾고 LG배 첫 8강에 올랐다.
▲"제 예상는 00대00입니다" 박정상 해설 피셜?! LG배 8강 몇대몇!
8강 대진은 '박정환-변상일, 강동윤-신민준, 설현준-쉬하오훙, 안국현-이치리키료'의 대결이다. 상대전적은 각각 박정환이 18승9패, 신민준이 13승7패, 설현준이 2승1패, 안국현이 1승으로 앞서있다.
이 중 '설현준-쉬하오훙' 대국은 설현준이 군 복무 중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쉬하오훙이 기권승했다. 프로기사가 군복무 중으로 기권패한 경우는 과거에도 있었는데 2010년 올레 KT배 5라운드 '조한승-진시영' 대국으로 군복무 중인 조한승이 기권한 바 있다.

한편, 8강이 열리는 4일에는 한국기원 신관에서 바둑 팬을 위한 공개해설이 함께 진행된다. 대국 종료 후에는 4강 진출자 소개와 대진 추첨식, 기념촬영 등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4강은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결승 3번기는 2026년 1월 19일 21~22일에 이어진다. 유튜브 채널 '타이젬TV'에서는 8강과 4강 주요대국을 프로기사 목진석이 해설 생중계한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25.05.21 현장] '3년간, 17연패' 박정환, 신진서 잡고 "책임감 느껴" | 제30회 LG배 16강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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