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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리그

삼척, 김은지·김신영 1차전 패배 설욕…승부 원점으로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서울 부광약품에 승리

2025-11-19 오후 7:15:46 입력 / 2025-11-19 오후 7:38:41 수정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H2 DREAM 삼척 김은지(오른쪽)가 서울 부광약품 김채영에게 21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팀 승부가 원점이 됐다. 두 기사는 1차전에서도 만났는데, 김채영이 승리한 바 있다.

 

 

H2 DREAM 삼척이 승부를 최종국으로 가져갔다.

19일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H2 DREAM 삼척이 서울 부광약품을 2대1로 꺾고 2차전을 승리하며 종합전적 1대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취점은 서울 부광약품이 가져갔다. 포스트시즌 데뷔전에 나선 서울 부광약품 3지명 최서비 가 H2 DREAM 삼척 2지명 권효진에게 흑 3집반승 하며, 포스트시즌 첫 승과 함께 팀의 1대0 리드를 이끌었다.

 

 

▲승부판이 된 3국에서 sH2 DREAM 삼척 김신영(오른쪽)이 서울 부광약품 이나현에게 19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팀의 승리를 완성했다.

 


함께 펼쳐진 주장 맞대결에서 H2 DREAM 삼척 김은지가 서울 부광약품 김채영에게 불계승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김은지의 승리로 팀 승부는 1대1 원점이 됐다.

1대1 상황에서 이어진 3국에서는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H2 DREAM 삼척 3지명 김신영과 서울 부광약품 2지명 이나현이 다시 만났다. 김신영이 흔들림 없는 운영 끝에 이나현에게 불계승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승리팀 인터뷰에서 H2 DREAM 삼척 김은지는 “1차전 패배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 제가 이기면 팀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승리 인터뷰에서 김은지는 “우리 팀이 3차전에서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으로 편하게 바둑을 둬보겠다”라고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신영은 "3차전까지 갈 수 있어 다행이다 마지막 대국도 은지를 믿고 잘 두고 싶다"라고 밝혔다.

 


서울 부광약품과 H2 DREAM 삼척의 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은 20일(목) 13시에 이어진다.

NH농협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6000만 원, 준우승 4000만 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1국(장고)은 각자 40분에 추가 20초, 2국과 3국(속기)은 각자 10분에 추가 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서울 부광약품은 최서비(오른쪽)가 H2 DREAM 삼척 권효진에게 205수 만에 흑 3집반승하며 앞서 나갔지만 이후에 승점은 없었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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