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신진서·박정환' 농심신라면배 한국 6연패 도전
3차전 '박정환 vs 이야마유타' 2월2일 속개
2026-01-29 오후 12:49:48 입력 / 2026-01-29 오후 1:24:23 수정
▲전기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팀. 시상식에서 환하게 웃는 (왼쪽부터) 설현준, 신진서, 박정환.
'한국 바둑 투톱' 신진서와 박정환이 농심신라면배 6연패를 향해 중국으로 향한다.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3차전(10~14국)이 2월2일부터 6일까지 중국 심천에 위치한 힐튼 선전 푸톈호텔에서 열린다.
본선 10국은 각국 4번째 주자가 출전한다. 한국랭킹 2위 박정환과 일본 이야마유타가 대결한다. 이야마유타는 2차전 마지막 대국에서 중국 양카이원에게 승리하며 3차전으로 향했다.

▲지난해 11월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9국에서 이야마유타(오른쪽)가 양카이원에게 194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박정환과 이야마유타의 상대전적은 7승2패로 박정환이 앞서고 있다. 2017년부터 2023년 2월까지 박정환이 6연승 중이며, 3년 만의 대결이다. 16회 대회에서 이야마유타가 첫 승리를 거둔 이후 18회, 20회, 21회, 24회에서 박정환이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2차전까지 모처럼 한중일이 팽팽하게 맞서며 각각 2명의 선수가 남았다. 한국랭킹 1~2위 신진서·박정환, 중국랭킹 1~2위 딩하오·왕싱하오, 일본도 실질적 1~2위 이치리키료·이야마유타가 남아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25.02.21 현장 인터뷰] 웃음이 절로 나네 '농심수호神진서' ㅣ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우승 후 인터뷰.
지난해 한국은 신진서가 최종국에서 중국 딩하오에게 승리하며 5연속 우승에 성공한 바 있다. 우승과 동시에 신진서는 농심신라면배 역대 최다연승인 18연승을 기록 중이다.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본선 3연승부터는 1000만원의 연승 상금을 지급하며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 원이 적립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농심신라면배 3차전 모든 대국은 유튜브 채널 ‘타이젬TV'에서 프로기사 백홍석, 박정상, 조혜연의 생중계 해설로 감상 가능하다.

▲지난해 9월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6국에서 조훈현(왼쪽)이 중국 루이나이웨이에게 불계승했다.
2일에는 시니어 바둑 삼국지인 제3회 농심백산수배 2차전(7~11국)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 9월에 열린 1차전에서는 중국 루이나이웨이가 ‘일본 나카노히로나리-한국 김종수-일본 야마시로히로시’를 연파하며 3연승했다.
한국은 6국에 출전한 조훈현이 루이나이웨이의 연승 저지에 성공하며 첫 승을 안겼다. 본선 7국에서는 조훈현이 일본 요다노리모토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의 우승상금은 1억 8000만원이다. 본선에서 3연승 시 50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 추가 때마다 500만원이 추가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40분에 초읽기 1분 1회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