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커배
신진서, 중국 당이페이에게 결승 1국 내줘
결승3번기 2국은 14일 이어져
2025-10-12 오후 6:51:11 입력 / 2025-10-12 오후 8:39:29 수정

▲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3번기에서 신진서(오른쪽)가 중국랭킹 5위 당이페이에게 선취점을 내줬다.
신진서가 란커배 결승 1국을 내줬다.
12일 중국 저장성 취저우 국제바둑 문화 교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3번기에서 신진서가 중국랭킹 5위 당이페이에게 187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신진서는 당이페이에게 상대전적에서 9승5패로 앞서 있었으며, 최근 4연승 중으로 우세가 점쳐졌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이날 대국은 당이페이의 완승이었다.
초반 팽팽했던 흐름은 우중앙 전투에서 신진서가 실수를 하며 기울기 시작했다. 이후 신진서가 승부수를 던지며 반전을 꾀했으나, 당이페이가 끝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승기를 이끌었다.
결승2국은 하루 휴식 후 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의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 42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 1400만원)이다. 중국 바둑 규정을 적용해 덤은 7집 반이며,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1회 란커배에서 준우승, 2회 우승, 3회에도 결승에 오른 신진서.

▲신진서를 상대로 완승한 당이페이. 2017년 제21회 LG배 우승자이기도 한 당이페이는 지난해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5회 몽백합배에서 준우승한 강자로 중국랭킹 5위에 올라 있다.
▲[25.10.12 현장] 란커배 결승 3번기 '신진서 vs 당이페이' | 제3회 란커배 결승 1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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