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타
이치리키료, 3년 연속 일본바둑 상금왕
25년 11억7천만원 벌어들이며 1위 기록
2026-01-27 오후 2:29:31 입력 / 2026-02-02 오후 4:03:43 수정

▲일본 1인자 이치리키료. 3년 연속 일본바둑 상금랭킹 1위를 기록했다.
1월 20일 일본기원과 관서기원이 2025년 바둑 기사들의 상금·대국료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이치리키료가 상금 1억 2543만엔(약 11억 7천5백만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치리키료는 기성, 본인방, 명인, 천원 등 5개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1월에는 LG배 결승에서 응씨배 이후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했으나 신민준과 대결에서 1승2패로 패해 준우승했다.
한국의 지난해 상금왕은 신진서로 12억 9백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신진서는 2020년 이후 6년 연속 연간 상금 10억 원 돌파 기록을 이어갔다. 다만 2025년은 중국 갑조리그에 참여하지 않으며 14억 5천만 원을 벌어들였던 2024년보다는 수익이 줄었다.

2위와 3위는 지난해와 순위가 바뀌었다. 2위는 시바노도라마루로 4888만엔, 이야마유타는 3위로 4383엔이다.
4위부터 6위는 여성기사들이 올랐다. 여류명인 보유자 우에노아사미가 4109엔, 여류기성 보유자 우에노리사가 2831엔, 여류본인방 보유자 후지사와리나가 2076엔을 기록했다.
한국 여성기사는 김은지가 4억 원의 상금을 거머쥐며 3위에 오름과 동시에 자신의 최고 연간 상금 기록(2024년 2억 1천만 원)을 경신했다. 김은지는 벌어들인 4억 원의 상금은 역대 여자 기사 연간 상금 3위의 기록이며, 1위는 2019년 최정의 4억 5천만 원이다.
그 뒤를 이어 7위~10위에는 위정치-쉬자위안-미우라타로-후쿠오카고타로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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