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타
(2편) 일본 프로기사의 수입은 대국료와 상금 그리고?
후지사와리나, 지난해 연간 80국 소화 상금 랭킹 상위 올라
2025-02-24 오후 1:13:28 입력 / 2025-02-25 오전 11:15:21 수정
▲ '여류바둑아마노배 청룡전'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지사와리나 여류본인방. [사진=日本棋院 유튜브채널]
1월에 발표된 일본기원 소속 기사들의 상금 순위 TOP10을 살펴보자. 상금 순위라는 명목이지만, 바둑계에서는 상금에 대국료를 합친 것이기 때문에 타이틀 홀더가 아니어도 순위에 오를 수 있다.
상금 랭킹 1위 이치리키료 기성은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TOP10에는 27세의 이치리키료를 비롯해 대부분이 20대 기사들이다.
한때 46세로 최고령인 야마시타게이고 9단은 장쉬(張栩) 9단(45), 하네나오키 9단(48), 다카오신지 9단(48)과 함께 '헤이세이 4천왕(平成四天王)'으로 불리며, 2000년대부터 2020년경까지 활약하며 바둑계를 주름잡았다. 그러나 점차 이치리키료 기성, 시바노도라마루 9단, 쉬자위안 9단 등 '레이와삼총사(令和三羽ガラス)'가 부상하면서 젊어지는 추세가 뚜렷해졌다.
35세인 이야마유타 왕좌는 2022년까지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7대 타이틀 제패를 두 차례나 달성하고, 국민영예상도 수상한 레전드지만, 현재도 이치리키료 기성과 7대 타이틀을 나눠 갖는 위치에 있다. 30대라면 세계적으로도 시니어 기사에 속하지만, 일본 정상급 기사답게 오랜 기간 최상위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10대는 후쿠오카코타로 7단(용성전 우승)과 우에노리사 여류기성 두 명이 눈에 띈다. 19세인 후쿠오카고타로 7단은 데뷔 초부터 기대받는 젊은 기사였지만, 동기인 나카무라스미레 3단이 크게 주목받아 상대적으로 언급이 적었다. 그러나 지난해 일반 기전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젊은 기사와 여류 기사들은 출전할 수 있는 기전이 많아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후지사와리나 여류본인방 등 여성 3명이 TOP10에 오른 것은 여류 기전, 신예 기전 외에도 일반 기전에서도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류본인방, 여류명인, 선흥배 등 3관왕에 올라있는 후지사와리나의 지난해 성적은 53승 27패였다. 여류명인전에서 타이틀을 차지했고, 선흥배 여류최강전에서는 토너먼트전 우승을 차지했다. 여류본인방전도 뉴에이코를 3-2로 꺾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승수 순위, 대국 수 순위에서는 전체 기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 연간 80국이라는 숫자는 경이적인 수치로 각 기전 토너먼트에서 상위권까지 진출했음을 증명한다. 많은 기사가 일주일에 1국도 두지 못하는(대국 수 순위 15위 기사는 48국) 상황에서도 탄탄한 스케줄을 소화해 냈다.
▲일본 여자선수 최초로 오청원배에서 우승한 2001년생 우에노아사미.
2024년 바둑계에서 특기할 만한 점은 일본 선수들이 국제 기전에서 우승하며 열광한 것이다.
우에노아사미 여류입규는 '오청원배 세계 여자오픈전'에서 일본 여자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 50만위안(약 1000만엔)을 획득했지만, 아직 중국 측에서 지급이 이뤄지지 않아 올해 우승상금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치리키료 기성도 응씨배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일본 선수로는 19년 만에 일본인으로는 27년 만에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전체 기전 중 최고인 40만달러를 획득했지만 이는 상금 랭킹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응씨배는 특수한 룰을 채택하고 있다. 프로 기전은 시간을 다 쓰면 '초읽기'가 시작되지만, 응씨배는 초읽기가 없고, 시간이 부족하면 1회 35분을 벌점 '2집'을 내고 사는 방식(3회까지)을 채택하고 있다. '집'은 바둑의 단위로 '집' 수가 많으면 이기는 룰이다. 이를 대국 외적인 요소로 인해 플레이어의 의지를 변동시킬 수 있다는 특수한 룰 때문에 일본기원은 공식전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치리키료 기성의 실제 상금은 응씨배 우승 상금을 포함해 약 1억 8300만엔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이야마 유타 기성이 2015년에 기록한 역대 최고액 1억 7212만엔을 넘어서는 금액이다.
덧붙이자면, 이치리키료 기성은 동북 지역의 유력지 '가호쿠신보(河北新報)'사 오너의 장남이다. 현재 해당사 이사도 맡고 있어 '이도류(일본 검술에서 양손에 하나씩 무기를 들고 싸우는 방식)' 기사로도 유명하다. 가호쿠신보 이사로서의 보수도 있을 테니 이치리키료의 수입은 더 많을 것이다. 한편, 이치리키료 기성은 응씨배 상금의 일부를 바둑 보급 활동(어린이 대회 개최 등)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젊은 기사들은 AI의 등장으로 연구할 것이 많아져 많은 시간을 바둑 공부에 투자하고 있다. 따라서 쇼와시대 기사들처럼 술자리를 자주 가지거나 도박을 하지 않는다. 대부분이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 다만, AI를 가동시키는 PC에는 투자한다는 기사들의 이야기는 자주 들린다.
후지사와리나 여류본인방은 지난해 봄부터 개(이름은 '폰짱')를 키우기 시작했고, 11월에는 요코츠카리키 7단과 결혼했다. 이사 등으로 지출이 많아 상금은 새 생활비로도 사용 중일 것이다.
바둑 기사는 10대, 20대부터 1000만엔에서 1억엔 이상을 벌 수 있는 꿈의 직업이다. 예를 들어, 후지사와리나 여류본인방은 16세부터 매년 1000만엔 이상, 19세부터는 꾸준히 2000만엔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다. 하지만 이를 평생 지속하기는 어렵다. AI가 등장하기 전에는 기사의 전성기가 20대 후반~30대 정도였고, 50대에도 리그에 소속해 오랜 기간 활약하는 기사도 드물지 않았지만, 지금은 완전히 젊어졌다.
바둑 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약 4000만 명으로 증가 추세이지만, 일본 국내에서는 1982년 1130만 명이던 바둑 인구가 130만 명까지 줄었다. 바둑 팬들의 고령화와 출판 불황 등 바둑계를 둘러싼 상황도 어려워지고 있지만, 탑 기사들은 묵묵히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바둑 기사를 꿈꾸는 차세대 아이들을 위해 기사들의 능력에 걸맞은 상금이 유지될 수 있도록 바둑계는 더 많은 보급 활동과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단독 화상인터뷰] '귀욤짱' 우에노 아사미😍 “스미레에게 지고 싶지 않아서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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