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벌어진 제15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도전5번기 결승4국. 최철한 8단은 이창호 9단의 기성전 12연패를 저지하고 천원, 국수에 이어 기성까지
3관왕에 올랐다. 이창호 9단(LG정유배, 왕위전, 명인전)과 국내기전을 3개씩 양분한 것. 하지만 이9단이 보유중인 명인은
대회가 폐지될 가능성이 높아 최철한 8단이 실질적으로 국내 최다 타이틀자가 되었다.
대국이 열리기 전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간 최철한 8단은 의사의 대국 기권 권유에도 불구, 투혼을 발휘하며 '세계최강' 이창호
9단에게 기성을 빼앗았다. 이날 대국은 조치훈 9단의 휠체어 대국이 연상될 정도의 명승부였다는 평. 최철한 8단은 기성전 우승으로
7단에서 8단으로 승단했다.
결승4국의 생생한 현장을 사진으로 살펴본다.
사진=TYGEM/조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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