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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천원전

구리, '최철한포석, 이제 안 통한다!'

경주 현대호텔서 전야제 벌어져

2004-08-09 오후 9:44:19 입력

8월 9일 오후 6시 경주 현대호텔 지하 1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제8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 전야제가 벌어졌다.

양국 천원전 우승자가 매년 벌이는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한국이 역대전적에서 5승 2패로 앞서고 있다.

한국에선 지난해 벌어진 천원전 결승에서 원성진 5단을 3대1로 물리치고 생애 첫 타이틀을 차지했던 최철한 8단이 주자로 나선다.

이에 반해 중국은 전기 한·중 천원전에서 송태곤 8단에게 2대0 완승을 거두며 승리했던 구리 7단이 2년 연속 참가한다.

제8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 제1국은 경주에 위치한 불국사에서 10일에 벌어지며, 2국과 3국은 12, 13일 양일간 현대호텔 특별대국장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한국이 역대전적에 1승을 보태며 양국간의 격차를 더욱 벌일지, 아니면 구리 7단이 승리해 2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허용할지 궁금하다.

제8회 제8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 전야제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TYGEM/조성철






▲ 경주 현대호텔 지하 1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벌어진 제8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 전야제의 모습.


▲ "나중에 나도 한수 가르쳐 줘~" 한국기원 한화갑 총재(오른쪽)가 최철한 8단과 악수를 나누며 웃고 있다.


◀ 한화갑 한국기원 총재가 축사하는 모습.




▲ "잘해 보자고~" 최철한 8단(오른쪽)과 구리 7단이 와인으로 건배를 하며 선전을 다짐.  '지금은 웃고 있지만...'


▲ "엄마, 아빠 꼭 우승할게요" 최철한 8단(가운데)이 최8단을 응원하기 위해 경주까지 직접 내려온 부모님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친인 최덕순(오른쪽)씨는 "프로기사가 된 후의 관리가 더욱 어려운 것 같다"며 "철한이는 말 안해도 자신의 일을 알아서 잘 처리하기 때문에 항상 고맙다"고 말했다.



▲ "최철한 포석연구는 이미 끝났다!"
사회자의 질문에 최철한 8단(가운데)과 구리 7단(오른쪽)이 번갈아 대답하고 있는 장면.

최철한 8단은 "구리 7단이 중국 일인자인 만큼 그에 대한 연구를 안할 수가 없었다."며 "부모님까지 오셔서 응원해 주시는 만큼 반드시 좋은 성적 거두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리 7단은 "최철한 포석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며 "이창호 9단에게 국수와 기성을 빼앗은 최철한 8단과의 대국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전야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앞에 최철한 8단(오른쪽)과 구리 7단이 나란히 서있고, 그 뒤로 한화갑 한국기원 총재(가운데)를 비롯한 바둑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TYGEM / tyg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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