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7일 저녁 6시 30분부터 창청(長城)호텔 2층에서 제5회 잉씨배 폐막식이 벌어졌다. 중국으로선 너무나 오랜만의 세계대회 우승이어서 그런지 수많은 인사들이 행사에 참여했고 각종 매체의 취재진들이 이날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대회 주최측에선 다양한 볼거리 등을 마련해 이날 행사에 특별히 신경 쓴 흔적이 역력했다. 우승을 차지한 창하오 9단은 트로피와 함께 40만 달러의 우승상금을, 준우승자 최철한 9단은 트로피와 준우승 상금 10만 달러를 받았다.
최철한 9단은 마술쇼에 참가하는 등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어 최9단을 걱정하던 한국측 인사들을 안도케 했다.
이날 행사를 사진으로 살펴본다.
|  ▲ 폐막식 행사장 모습.
| |  ▲ 잉씨배 트로피 모습.
| |  ▲ 이날 행사를 축하하는 공연 무대.
| |  ▲ 폐막식 사회를 맡은 쉬잉 5단(왼쪽)과 왕웬 8단.
| |  ▲ 최철한 9단과 스승인 권갑룡 7단이 웃고 있다.
|  | ◀ 창하오 9단의 스승인 녜웨이핑 9단. | | ▶ 故 잉창치 씨의 아들인 잉밍하오 회장.
잉밍하오 회장은 "최철한 9단은 얼마 전 국수전에서 이창호 9단을 3대0으로 꺾을 정도로 강한 기사이다. 그런 기사를 상대로 선전해 준 창하오 9단에게 너무 고맙다. 하늘에 계신 선친께서도 분명 기뻐하실 것이다. 앞으로 창하오 9단이 더 큰 기사가 되어 여러 세계대회에서 우승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  | | ▶ 중국기원 왕루난 원장
이날 가장 기쁜 사람이 나라고 생각한다. 창하오 9단은 얼마 전 도요타덴소배에서 이세돌 9단에게 진 후 컨디션이 아주 안 좋았는데, 최근 굉장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최철한 9단과 싸우게 되어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창하오 9단이 잘 싸워줘서 7번째 만에야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중국 바둑은 지금부터 시작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춘란배와 LG배 결승에서도 저우허양 9단과 위빈 9단이 창하오 9단처럼 열심히 싸워주길 바란다. 대회가 끝나고 최철한 9단을 만났을 때 "최9단은 비록 졌지만 너무나 감사하다. 최9단은 바둑계 발전을 위해서 큰 공헌을 한 것이다"고 말했다. 패자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너무나 기뻤고 또한 이것이 내 진심이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말을 했다. 중국 바둑은 팬들에게 너무나 큰 실망을 안겼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야 한다. | |  |  | ◀ 행사 중간 중간 주최측에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 |  ▲ 90세가 넘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정정한 모습의 우칭위엔 선생(오른쪽)과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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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을 받은 최철한 9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철한 9단은 "비록 졌지만 여기 모인 많은 사람들이 나로 인해 즐거워하고 있다. 그래서 나도 기쁘다. 창하오 9단과 장쉔 8단이게 축하를 드리고 바둑계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음대회에서도 결승에 진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 |  ▲ 잉밍하오 회장(오른쪽)이 창하오 9단에게 우승트로피를 건네주며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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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은 우승상금을 받아서 누구보다도 창하오 9단(왼쪽)의 부인인 장쉔 8단이 가장 좋아할 것'이라는 사회자의 농담에 환하게 웃고 있는 부부. | | |  ▲ 창하오 9단(왼쪽)과 부인 장쉔 8단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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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막식의 모든 일정이 끝날 무렵 창하오 9단(왼쪽에서 두번째)이 동료 기사들과 담소를 나누며 웃고 있다. |
| |  ▲ 최철한 9단(왼쪽에서 두번째)이 스승 권갑룡 7단과 함께 우칭위엔 선생에게 인사를 드린 후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
| |  ▲ 주최측에서 준비한 마술쇼에 최철한 9단(왼쪽)과 창하오 9단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
| |  ▲ 폐막식의 모든 행사가 끝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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