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부터 8월 1일 1박 2일동안 한,중,일 학생들과 프로기사들의 연수원 생활을 사진으로 살짝 엿본다. (관련기사 여길 클릭~)
▲ 권갑용 도장 출신으로 유명한 최철한 9단(오른쪽)이 연구생 학생에게 지도 대국을 하고 있다.
오전 대국을 하는 최철한 9단을 사진으로 담으려고 했으나 너무 구석 자리에 앉아 사진을 찍지 못한 기자가 "자리가 정해져 있는 거예요? 겉에 보이게 앉아서 바둑 두시면 안 될까요? 최9단 얼굴이 안 나와요~" 라고 말했다. 이 말을 귀담아 들은 것인지 우연인지 오후 대국에서는 사진이 아주 잘 찍히는 곳에 앉아서 바둑을 두는 최철한 9단. 카메라를 들이대자 미소를 짓는센스(?)를 보여줬다.
▲ 리그전을 위해 조를 짜느냐 분주한 학생들. 누가 우리 조원이 될까? 권효진 4단과(빨간색티) 중국 프로기사 남편인 위에량 4단(제일 오른쪽)이 함께 하고 있다.
▲ 오전, 오후 대국을 끝내고 저녁 식사 후 운동 시간! 축구를 하며 학생들과 프로기사가 우의를 다지고 있다.
노란색 조끼를 입은 학생들, 윗 옷을 벗은 학생들이 한팀. 같은 팀을 나타내는 노란색 조끼 수가 모자르자 바로 떠오른 방법은 바로 '나이 어린 팀원이 윗 옷 벗기~'
그냥 겉옷을 입은 학생들이 반대팀이다. 뒤에 초록색 상하의를 입은 학생과 앉아 있는 학생은 아직 나이가 어려서 축구를 함께 하지 못해 '볼 보이'를 하고 있다.
▲ 한쪽에서는 축구, 이쪽에서는 족구를~ 공을 어디로 보냈는지 중앙선을 넘어가지 못한 공이 산 위로 올라갔군요~ ^^
▲ 편짜기 바둑에서 2등을 한 팀원들이 상금을 받고 있다. 옥득진 2단과 위에량(岳亮) 3단, 연구생 학생. 옥2단이 권갑용 7단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옥득진 2단은 소정의 상금으로 동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반면 위에량 4단이 상금을 받고 아무 소식이 없자 동료 프로기사들 왈 " 효진이 누나 살림에 보태려고 하나봐~?" 고 농담을 하기도.
▲ 편짜기 바둑에서 1등을 차지한 온소진 2단. 온소진 2단이 굉장히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막간을 이용해 한국과 일본 프로기사들의 반상 혈전이 펼쳐졌다. 대화가 완벽하게 전달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강욱 초단의 뛰어난(?) 일어 실력으로 반상 혈전이 성사됐다.
▲ 권갑용 바둑도장 하계수련회가 열리고 있는 용인시 숙명여자대학교 연수원. 연수원에는 숙소와 식당, 바둑판, 운동장 뿐이어서 하계수련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바둑 공부에 심취하기 딱 좋은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