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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로또에 당첨 됐었나보다"

한국바둑리그 개막식 4월 14일 열려 (下)

2006-04-14 오후 11:40:20 입력

4월 14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KB 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 모습과 인터뷰 내용을 上,下로 나누어 소개한다.




▲  월드메르디앙 인터뷰 모습. 유창혁 · 조한승 · 이정우 · 김만수 · 윤준상이 팀 선수들이다.

사회자 : 조대호 대표이사께 질문하겠습니다. 2006년 바둑리그에 출전하기 위해서 1년전부터 전사적으로 준비를 하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바둑리그의 어떤 매력 때문인가요?
작년에 매일 저녁 집으로가 TV를 켰습니다. 꼭 바둑리그를 봤는데. 바둑리그를 보면서 '참석하고 싶다.' 라는 소망을 가졌습니다. 즐겁고 기쁩니다.
바둑과 월드메르디앙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월드메르디앙은 집을 짓는 회사입니다. 또한 바둑도 집을 지으면서 승부를 내는 게임입니다. 바둑과 월드메르디앙이 즐거운 만남이 되길 바랍니다.

사회자 : 감독이신 장수영 9단,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아! 저 선수는 우리 팀으로 꼭 데리고 왔어야 하는데.' 라고 생각되는 선수 없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선수들은 모두 훌륭합니다. 얼마전 시니어기전에서 제가 우승을 했는데요. 감독으로도 우승을 하고 싶습니다.

사회자 : 조한승 8단, 걍북 월드메르디앙팀의 에이스로 활약을 하시게 되었는데요 각오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우선 처음 지명을 해주셔서 월드메르디앙에게 감사합니다. 제가 월드메르디앙팀에 있어 행운입니다. 저희팀 선수들은 제가 다 두려워하는 선수들입니다. 피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


▲ 매일유업은 이창호 · 김영환 · 류재형 · 고근태 · 홍성지가 팀 선수들.

사회자 : 한도문 이사께 질문하겠습니다. 매일유업이 바둑리그 팀으로 참가한다는 소식에 바둑계 주변에서 '매일우유로 바꿔 마시겠다'는 분들이 상당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매일유업 마케팅의 중심에 바둑리그가 서게 되는 걸 기대해도 되겠지요?
그렇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힘을 썼다면 이제부터는 두뇌스포츠인 바둑을 위해서 투자를 하겠습니다.

사회자 : 양상국 감독님, 선수 추첨 순번 제비에서 1번을 뽑으셔서 세계 최강 이창호 9단을 운 좋게 선발하셨는데요 당시 어떤 기분이셨나요?
선수명단만 보셔도 아실텐데요. ^^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컨디션 조절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회자 : 이창호9단, 다른 팀 전력 분석을 요청해봐도 될까요? (웃음) 가장 쎌 것 같은 팀 어느 팀 입니까? 더불어 가장 경계하는 선수는요?
조금전에 인터뷰한 조한승 8단의 팀이 얼핏 세다고 느꼈습니다.

사회자 : 얼마전 이세돌 9단이 결혼을 했습니다. 느끼는 것이 있었습니까? ^^
느낌을 가질 뻔 했습니다. ^^ 하지만 이세돌 9단이 배려를 해줘서 저는 춘란배 때문에 중국에 있었습니다. 뭐 저도 빨리 좋은... ...



▲ GS Kixx는 최철한 · 박정상 · 홍민표· 이재웅 · 최원용로 선수가 구성됐다.

사회자 : 김명환 전무께 질문입니다. Kixx 브랜드 소개 좀 부탁드릴까요?
생소한 브랜드가 아닙니다. ^^ 축구선수 박주영 선수가 선전을 하고 있는데요, 젊은피와 젊은휘발유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팀 선수들의 이미지와 너무 잘 맞습니다. ^^

사회자 : 백성호 9단, 감독으로서 팅을 이끌어가는 데에 가장 고민이 될 것 같은 점은 어떤 것 일까요?
팀의 화합입니다. 단체전이니깐 한사람 말고 팀 전체가 잘 해야합니다. 저희팀은 1984년과 1985년생이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회자 : 최철한 9단, 팀 선수들 평가를 좀 해주세요.
지금 제가 보유한 타이틀이 GS 칼텍스입니다. ^^ 같은 회사인 GS와 인연을 맺게 되어서 기쁩니다. 나이는 제가 어리지만 감독님 등 많은 선배기사들이 잘 이끌어 주리라 믿습니다. ^^



▲ 영남일보 팀원의 화이팅 모습. 팀원은 박영훈 · 윤성현 · 이희성 · 허영호 · 김형우다.

사회자 : 배종규 이사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올 겨울 영남일보 1면에 '축 대구 영남일보 한국바둑리그 우승!' 이란 기사를 기대해도 될까요?
이미 그런 기사를 만들려고 합니다. ^^ 박영훈 9단이 지난해 영남일보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에서도 바둑에 많은 관심을 가지려고 합니다. 바둑리그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우승이 목표입니다. ^^

사회자 : 감독이신 문용직 5단, 올 한 해 영남일보팀 어떻게 이끌어갈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행마를 하려고 합니다. ^^

사회자 : 박영훈 9단, 2006년 바둑리그를 맞는 소감이 남 다를 것 같습니다. 전년에 11연승 이었으니, 올 해는 22연승을 기대해도 될까요?
작년에는 로또에 당첨되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두번 당첨은 힘들 것 같은데요. 작년보다 조금 못한 성적을 내고 싶습니다.



▲ 한국리그에 참여한 선수들의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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