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배
외톨이 증발사건
제1보(1~30)
2009-09-07 오후 3:08:49 입력 / 2009-09-07 오후 7:29: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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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단 외톨이 ○ 9단 lxlx 제1보(1~30) 외톨이 증발사건 (중략) 이글은 외톨이가 등장하기 이전 대화창에서 타젬 최강기사에 관한 유저들과의 대화 일부이다. 이제는 새로운 강자가 우뚝 솟아났기 때문에 순서가 좀 바뀌지 않았을까 싶다. 외톨이 바둑을 한판 더 소개한다. 유저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아래 한판 더 소개해달라는 얘기가 무척 많았다. 워러 자신도 전혀 낌새를 못 차리고 있는 바, 외톨이의 정체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아직도 유저들은 외톨이가 55연승에 머무르고 있으니 감질이 나는지 연일 외톨이 타령이다. 그래도 철이와 동열에 이르려면 나머지 5승을 빨리 채워야 '10단'이 되는 것인데 말이다.
초유행 포진이다. 백8로 느슨하게 협공한 뜻은 흑에게 처단되고 나면 좀 멀리 떨어져있는 것이 좋다고 본 한 수. 보통은 한 칸 협공일 것이다. 흑9,11은 이렇게 일단 가르고 나오는 것은 기본 예절. 흑15로 미는 수는 다음 17,19를 공고히 하겠다는 뜻이다. 다음 흑21이 외톨이의 신수. 지난 달 한국바둑리그에서 김미리과 박정환의 대국에서는 백‘가’를 들었는데, 당시 그때도 신수라고 불렀던 기억에 새롭다. (김미리 승) 자, 27까지 갈림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곳은 원래 흑 귀였다. 그런데 백이 선수를 뽑은 셈. 따라서 백의 선전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보면 흑의 모양새가 워낙 확고하다는 점은 또 흑의 자랑이다. 아직까지는 무승부로 해두자. 백28은 오직 이 한수. 백30은 고민이 많이 되었을 것이다. 우변 일대를 키우자는 뜻이 담긴 한수. 보통이라면 백‘가’로 받아서 느긋하게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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