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배
결국 diffme과 love4ever
제2보(1~55)
2009-11-16 오전 11:14:25 입력 / 2009-11-16 오후 2:28: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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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단 love4ever ○ 9단 가닥구 중국의 diffme(3승)과 love4ever(2승1패)가 1조의 8강 진출자로 확정되었다. 이미 지난 토요일 저녁에 조 마지막 시합을 가졌는데, 한국의 강진열(P)은 승점에서 모자라 아깝게 탈락했다. 3승자는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다음이고, 강진열(P) 가닥구를 이기며 일말의 가능성을 남겨놓았다. 결국 tryortry 강진열(P) love4ever 등 2승1패자 3명 가운데 1명이 올라가게 되었다. 그러나 중국 두 선수가 3승을 한 diffme과 이미 대국을 하여서 패했기 때문에 SOS(상대승수의 합) +3을 획득했다. 따라서 love4ever가 강진열(P)에게도 이기고(+2) 가닥구에도 이겼기 때문에(+1) 도합 +6점으로 최종진출자로 낙점이 되었다. 역시 중국은 만만찮았다. 그러나 겨우 1조 경기만 했을 뿐이다. 오늘부터 2조의 경기가 펼쳐진다. 2조는 김영환 9단 hua 사신(P) shantou1 chaos(P) massiness boss(P) 930115 등이 참여한다. 그간의 성적을 감안하면 massiness와 boss(P)가 조금 강하지만 섣부른 예상은 금물이다. (세상에, 프로9단이 출전했는데 거들떠 보지도 않는 경우가 오데있나? 김사범님, 미안혀요~ㅋ)
바둑으로 돌아와서- 흑71까지 흑은 완생이다. 물론 백‘가’도 선수가 된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다음 백22,24로 돌림배지기를 해둔 채, 26으로 뛰어나오자. 살기위해 도망 나온 빠삐용이 아니라 적진을 깨부수고 개선하는 람보같다. 흑27은 아주 큰 자리이다. love4ever아까 말한 백‘가’의 곳이 선수가 되어버리는 것을 감안하면 마치 역끝내기와 같은 곳이다. 그러나 저러나 백28을 맞아서 백에게 승부가 사실 한번 돌아온 셈이다. 물론 흑으로서는 얼기설기 포위망이 거의 모기장 수준이다. 따라서 뚫어버리는 것은 아주 쉬운 것. 흑29로 젖혀놓고선 흑31로 아예 붙여버린다. 붙이면 젖히라고 백32로 젖혔는데, 이때 흑33으로 끊어 나온 것이 타이밍. 잘 짜여진 각본에 의해서 치밀하게 진행되는 느낌이다. 백40까지 이루어지고 나서 흑41로 죽은 듯 조용하던 돌이 갑자기 움직인다. 흑47이 절묘한 끼움수. 이래서는 어찌되었건 수가 났다. 흑49로 양단수를 치자 중앙 흑은 살아갔다. 이래서는 중앙 백이 함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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