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조훈현·유창혁·이창호, 사회공헌활동 나서
'전문성 기부' 통해 사회적 기업 지원
2009-11-18 오후 4:02:23 입력 / 2009-11-18 오후 4:42:42 수정
한국기원과 조훈현, 이창호, 유창혁, 양재호 등 50여명의 한국기원 최정상 기사들은 12월 1일 한국기원에서 각계 명사들을 초청해 다면기를 펼치고 그 참가비를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에 전액 기부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다면기 행사가 특별한 것은 국내 내로라 하는 최정상 프로기사들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 운영되는 사회적 기업을 돕기 위해 자신의 전문성을 기부하는 모금행사를 직접 개최한다는 점이다. '사회적기업'은 주로 저소득층, 장애인, 고령자, 장기실업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고용하여 자립을 지원하는 곳이다. 시민들의 기증품을 재활용해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환원한다. 현재 국내에서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은 약 250개가 있으며 예비 사회적기업은 1000여개 이상이 활동 중이다. 이번 한국기원 프로기사들도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다면기 행사를 통해 이들 전문성 기부운동 대열에 동참하게 되었다. 더욱이 이번 다면기는 한국기원의 프로기사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자신들의 소중한 재능을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이다.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보노 활동에 프로기사들이 동참해 미약하나마 사회 공헌을 할 수 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전문가들의 프로보노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전문기사들도 기회가 닿는 대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금마련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양재호 9단은 "프로바둑기사들의 노력이 소중한 일에 쓰여진다니 더욱 값진 보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청년실업이나,취약계층의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할 프로기사는 조훈현, 이창호, 유창혁, 양재호, 박영훈, 강동윤, 김지석, 조한승, 목진석, 원성진, 윤준상, 이영구, 안조영, 박정상, 박지은 등이다.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2월 1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한국기원 2층 대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바둑기사들의 아름다운 뜻에 동참할 바둑 팬들은 10만원 이상의 참가비를 내고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를 통해 사회적 기업 지원활동에 쓰여지게 되며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는? 사회적 기업 창업지원, 경영지원, 교육 및 훈련 등 사회적 기업 설립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기관이다. 특히 경영자원과 능력이 부족한 사회적 기업에 경영, 노무, 회계, 세무, 디자인 등 자신의 전문성을 기부하고 싶은 개인이나 사회공헌을 원하는 기업을 연계하는 '아름다운 제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