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히 10위권 안에 턱걸이 한 박영훈 9단의 부진도 이창호 9단 만큼이나 심각하다. 지난 7월 랭킹 2위였던 박9단은 8월 9일 명인전 본선리그에서 조한승 9단에게 패점을 안은 이후 12승 13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10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박9단은 10월에도 반타작에 미치지 못하는 4승 5패에 그쳤다.
여자기사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100위권 안에 3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루이나이웨이 9단이 66위로 박지은 9단을 제치고 여자 기사 중 최상위 순위를 기록했고 이어 박지은 9단이 68위, 조혜연 8단이 76위에 랭크됐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