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연맹에서 가장 기력이 강한 조애자(타이젬 5단)씨가 이민진 프로와 대국할 기회를 얻었다.
▲김지명, 김원 형제
회원들은 공개해설장에 모여 90분 동안 김지명, 김원 형제와 함께 바둑을 지켜보았다.
방송MC경험이 풍부한 김지명은 유머러스한 진행으로 지루하지 않게 방송을 이끌었고 김원 7단은 중급자들이 알기 쉽게 중요한 국면마다 다양한 참고도를 통해 바둑의 묘미를 알려주었다.
▲신라골 동호회 최원효씨(오른쪽)와 지도대국을 하고 있는 김원 7단.
▲신라골 동호회 회원들의 복기 검토.이튿날인 25일은 2탄으로 신라골 동호회.
이번에는 김원 7단이 지도대국을 맡아 동호회 대표 최원효 아마 6단과 마주 앉았고, 김지명, 이민진 콤비가 공개해설을 맡았다.
프로기사와 대국을 한 회원들은 입을 모아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얼떨떨합니다. 프로기사와 처음 대국을 해봅니다. 그래서 손이 얼어붙었지요. 더 잘 둘 수도 있었는데 두려워서 자꾸 위축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지만 이 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회원들이 단합하고 바둑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여성연맹 조애자)”
“나름대로 준비를 했습니다. 기세에 밀리지 않고 당당하게 둘 생각이었는데 중반에 한 수 완착을 두니 그대로 밀려버리네요. 정말 프로 바둑의 세계는 심오하고 깊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신라골 최원효)
▲대구여성바둑연맹 회원들의 기념촬영.타이젬이 2011년 야심차게 기획한 동호회 원정대는 지역 별로 두 개의 동호회를 찾아갈 예정이다.
K-바둑의 중계 팀과 함께 하므로 시간제약이 존재하지만 박진감과 긴장감이 주어지므로 동호회원 여러분들께 색다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믿는다.
3월에 동호회 원정대 홈페이지가 오픈되고 김지명의 연재로 재미있게 소개될 이 프로그램을 주목해주시길 바란다.
참여의사가 있는 동호회라면 운영자82 아이디에 쪽지로 신청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