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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배

동증배 통합예선 中 초강세

동양증권배 통합예선 특선보 제2보(71~131)

2011-05-27 오후 1:03:11 입력 / 2011-05-27 오후 1:33:37 수정

 


① 불꽃 튀는 한중전 될 듯

지난주에 벌어진 16조~27조의 통합예선전에서는 12명의 진출자 중에서 한국기사는 고작 3명밖에 살아남지 못했다. 어제 마감된 1~15조의 통합예선전에서는 고작 2명밖에 살아남지 못했다.

어제 한국선수와 중국선수가 만난 판은 총 10판이었다. 반타작만 해도 5명은 진출하리라 기대했건만 역시 중국세가 대단하기는 하다. 한중 10판의 승패를 살펴본다. rrk-흑수돌(P) 이겨봐(P)-whitetee 정이(P)-silent(P) 『에이스』-ymoo(P) 즐라탄(P)-lamcoming Kyo-MUMU(P) 이달-sxkr 마시멜로(P)-Demom(P) 괴물(P)-heibeil 텔레파시(P)-4k_grubby. (굵게 색칠한 쪽이 승자).

사실 누누이 말을 하지만, 한국의 강자군은 이미 월간랭킹전을 통해 시드를 받은 상태였다. 따라서 통합예선은 중국기사의 시드쟁탈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간혹 한국기사 가운데 시드에 들지 못한 몇몇 소수와 함께 대부분의 중국 유명선수가 출전한다. lamcoming heibeil 4k_grubby sxk allKO(P) 등은 단박에 16강 정도에는 들 수 있는 실력파들이 아닌가.

    한국시드현황

27명을 뽑는 통합예선에서 한국기사는 5명, 중국기사는 22명이 올라갔다. 그러면 토털 본선에 출전하는 한국기사는 시드 23명+5명=28명이 출전하고 중국은 시드 8명+22명=30명이 출전했다. (본명 출전하는 박영훈 저우루이양은 자국 시드숫자에 포함되었고, 아직 1명의 시드는 주최측에서 뽑지 않은 상태임) 그 외 일본 대만 등은 ‘님이 알고 내가 알듯이’ 변수가 못된다. 그렇다면 올해도 여느 때보다 치열한 ‘동증대전’이 펼쳐질 것이다.


② 국내 라이벌전을 본 느낌

아무리 프로는 돈이라고 하지만, 꼭 그것이 아니라고 해도 명예라든지 체면 자존심 등이 걸리게 되면 사력(死力)을 다하게 된다. 어제 그러한 돈보다는 명예를 건 사력을 다한 빅게임을 하나 보았다. 바로 한국바둑리그 이세돌-최철한의 한국랭킹 1,2위끼리의 격돌이었다.

바둑리그는 대다수의 기사들에게는 선망의 기전이지만, 한국랭킹 1,2위에게는 그리 크다고는 할 수 없는 기전이다. 그러나 두 선수에게는 팀의 주장이라는 자존심과 그리고 랭킹에 관한 자존심 대결로 충분히 양선수의 승부욕을 고취시켰다.

초반부터 낯설게 끊어가서 순전히 싸움을 일부러 건 최철한의 역습이 먹혀들어 이세돌이 초반에는 고전했다. 그러나 중반에 들어서 실리를 많이 차지해서는 이세돌이 느긋해진 상황.

그런데 하이라이트는 아직도 오지 않았다. 이렇게 가다가는 집 부족증에 걸리겠다고 판단한 최철한은 예의 그의 별명을 떠올리게 되는 한 수를 들고 나왔다. 이른바 옥쇄작전으로 대마를 쫒는 것이었다. 모두 잡겠다는 선언을 하고 퇴로를 모두 막는데 자신의 병력을 배치했다. 그리고는 진짜 잡았다.

이세돌의 대마가 그렇게 허망하게 잡히는 것은 최찰한와의 대국에서만 볼 수 있는 진미였다. 아마 기억하기로는 작년 11월 국수전 4강전에서 만난 두 사람에서 대마살상극은 벌어졌고 승자는 최철한이었다.
어제 밤 패인에 대해 이세돌이 장발족을 청산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전문가도 있다.


③ 라이벌열전

● 아쉬워서  ○ Strive(P)  제2보(71~131)

하중앙에서 연못을 하나 만들어서 백이 옹졸하게 산 모습을 보면 바둑의 성패를 느낄 수 있다. 바둑은 귀 변 중앙 순으로 집이 되기 쉽다는 초보적인 이론을 대입해도 중앙에서 10집을 만든 백이 처량하기 그지없다.

여기서는 아쉬워서가 유리한 바둑을 여하히 닦아가는 지를 보면 되겠다. 흑1로 걸쳐두고 흑3으로 정리를 한다. 일단 집이 될만한 곳을 다 뽑아버리고 나면 실리로는 상대가 따라올 수 없다. 그렇다면 싸움을 걸어오는 것인데, 그에 관한 준비가 있으면 무난한 종반을 맞을 것이다.


자, 백4로 끊어서 흠집을 만들려 한다. 그러나 흑은 9로 하변을 완벽하게 틀어막았고, 11로 좌상귀에 걸쳐두었던 한 점에 대한 안전한 삶과 중앙에 혹시 모를 불안감을 없애는 일석이조의 한수를 두었다.

백20으로 끊고 22로 급소를 일단 짚어가면서 흠집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흑29까지 두 점을 허용하고 사이드스텝으로 빠져나온다. 그리고 곧장 흑33으로 다시 공격자세로 전환이다. 흑41로 다시 미끄러지자 원사이드한 바둑이 바로 이런 것임을 보여준다.

백52로 상변을 최대한 내 집이라고 우겨보지만 흑53으로 얄밉게 짚어 나온다. 흑61까지 '솔솔 마이동풍'이 되어서는 아무래도 Strive(P)가 안 될 듯하다.


④ 중국 회원과도 친구?


♂엠바고(3단)> a u chaina girl? china
mao1(6단)(ch)> NO
♂엠바고(3단)> no? why no? o me jing han gu~
mao1(6단)(ch)> i am a man~~~~@@
liouwan(6단)(ch)> not girl but a lady
mao1(6단)(ch)> wo shi ge da shuai ge ~~~~@@~
♂엠바고(3단)> 음.
개판돈(5단)> mao1, go cho??
♂엠바고(3단)> 마우가 멘사 회원 이라는구먼.
개판돈(5단)> ㅎㅎㅎ
mao1(6단)(ch)> hi~~~~~~~~~~@@~
하룻밤사이(3단)> 마오가 6단까정 갓넹.
mao1(6단)(ch)> nihao!!!!~@@~
♂엠바고(3단)> 마오가 멘사 차이나 회원이랴.
xiaobuke1(12급)(ch)> mao1 is a pretty girl.
♂엠바고(3단)> 나가 멘사코리아 회원인디. 워~메 징흥거. 후리티 걸?
숨탄것들(7단)> mao 100 shi hanguo p/i/g ni ying gai bu shuo ye bu ting 100
♂엠바고(3단)> 숨탄아? 몇 살이냐고 물어 봐라.
숨탄것들(7단)> 치아랏!!!!
개판돈(5단)> ㅎㅎ
동네第一劍(6단)> 나이는 묻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
♂엠바고(3단)> 아따 좀 물어 봐라. 그라모 내가 커피 심부름 안 시키꾸마. 웜~메 징흥거.
동네第一劍(6단)> ㅋㅋㅋㅋ
♂엠바고(3단)>오~메. 동네 껌~~
mao1(6단)(ch)> ni ma 100 shi zhu ma??
♂엠바고(3단)> 으 흐흐흐
tpdnjfa(2단)> 아까 영어 쓰신 거 해석 좀….
개판돈(5단)> 먼 영어요?
tpdnjfa(2단)> 쭉 올려보세요. ㅋㅋㅋ
숨탄것들(7단)> 내가 마오한테 니가 한국의 개씨레기라고 소개해줬다.
♂엠바고(3단)> 내가?
숨탄것들(7단)> 그래.
♂엠바고(3단)> 오~메 너무 흔다. 진짜.
숨탄것들(7단)> 앞으로 니하고 말 안 할끼다 .
♂엠바고(3단)> 내가 와 쑤레기여?
mao1(6단)(ch)> wei shen me?
개판돈(5단)> 마오 고추?
dk0028(1단)> 엠바고 전라도 사투리쓰며 대창분위기 흐려 놓지 마세요?
개판돈(5단)> 반말을 줄이라는 말이구만. 말뜻을 모리네.
하룻밤사이(3단)> 개판돈님. 학 뜨신 밤유,
개판돈(5단)> 네 밤새도록님.
dk0028(1단)> 엠바고 실업자 인간아. 정의롭게 살아라?
♂엠바고(3단)> hello? nice to meet you.
♂엠바고(3단)> weather today really that good?
개판돈(5단)> 대기실에서 불특정 다수한테 반말하면 보기 안 좋음.
♂엠바고(3단)> 워~메 징흥거. 나가 웬만흐면 꼬부랑글씨 안쓸라고 혔는디.
♂엠바고(3단)> chinese people are very kind~ ok?
dk0028(1단)> 엠바고 먼저 나한테 반말했잖아~. 실수지?
♂엠바고(3단)> 워~메 기억에 없땅게. 난 몰러~.
개판돈(5단)> 기억에 없다고 발뺌 하지 말고, 앞으론 자제하겠다고 하는 게 나을듯.
숨탄것들(7단)> 매운 오리발집 주인답네.
dk0028(1단)> 엠바고 ? 2/1 더하기 3/1 답은? 답변 즉시 해봐요?
♂엠바고(3단)> -1.
개판돈(5단)> 행정고시 작년에 나왔던 문제네
숨탄것들(7단)> 모기한테 바퀴벌레 약 뿌려도 효과 있겠제?
♂엠바고(3단)> 초딩 문제를 내모 되낭. 미분적분 멕스웰 방정식 이렁거 물어 봐야지.

TYGEM / 진재호 바둑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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