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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배

짧은 2월에 웬 볼거리가 이리도 많은지

동양증권배 1월랭킹전 제2보(51~110)

2012-02-01 오전 1:10:12 입력 / 2012-02-16 오전 11:19:29 수정

 

● 최명훈 ○ 위에량 제2보(51~110)


1월의 마지막 밤에 기분 좋게 눈이 내린다. 눈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보면 아이와 어른의 차이가 극명하다고 흔히 말한다. 뒷일을 걱정하면 어른이며 마냥 강아지처럼 즐거워하면 아이라는 얘기. 꼭 그런 이분법 시각보다는, 그저 온 세상의 허물을 덮어주는 포근한 눈이 좋아~.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바둑가가 바둑이야기가 넘쳐 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미 진행되고 있는 인터리그와 동양증권배가 계속 2월에도 이어진다. 또한 오프대회 일정은 세계대회가 세개가 치러지고 국내도전기로는 여류국수전, 맥심배가 치러질 예정이다.

올 첫 세계대회는 1일 13시부터 황룡사쌍등배가 중국에서 열린다. 이미 보도를 통해 많이 알겠지만, 정관장배 같은 대회가 중국에서 열린다고 보면 된다. 한중일 삼국이 5명의 주자를 출전시킨 가운데 연승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한국에서는 이미 박지은 최정 박지연 김혜민 이슬아 등 절정고수가 참여한다. 조혜연이 빠진 것이 아쉽고, 루이나이웨이가 중국 대표로 출전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긴장이 되는 상황이다. 이번에는 대회의 절반만 일단 열린다.

다음 15일 LG배가 주인을 찾아간다. 작년에 이미 결승진출자를 뽑아두었다. 중국의 장웨이지에와 한국의 이창호의 3번기가 벌어진다. 이창호로서는 진짜 진짜 세계타이틀을 거머쥘 절호의 기회이다.

사실 국내 타이틀도 더 이상 추가하기가 별 따기보다 힘든 요즘, 세계타이틀 결승까지 진출하게 된 것은 천우신조. 더욱이 결승상대가 중국명인 장웨이지에라면 아마도 결승에 올라올 선수 가운데에선 가장 헐거운 멤버. 아마 생애 첫 결승진출인 것으로 알고 있다. 문제는 그도 이창호가 가장 쉽다고 여길 것이다. 물어보나 마나 2월의 최고 빅카드일 것이다.

그리고 21일부터는 농심신라면배가 또 우승컵의 주인을 가린다. 한중 대결로 압축된 농심배에서 한국은 김지석이 현재 3연승을 거두고 있는데, 그 외에도 이창호 원성진이 남아있다. 한편 중국에는 구리 씨에허가 남아있는데, 수적으로는 한국이 앞서지만 일당백 구리가 있으니 확률은 50:50이다.

14일부터는 황룡사쌍등배에서 손발을 맞췄던 박지은 박지연 '지존경쟁'을 벌인다. 이미 루이의 귀국으로 텅빈 여류바둑계를 석권하기 위한 새 인물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미 최정이 여류명인전 우승에 이어 이번에는 박지은이 될지 박지연이 될지 또 새로운 이름이 올라선다.

또한 26일부터는 맥심커피배 결승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최철한 원성진 박정환 백성호가 4강에 진출해 있다. 우리의 맘으로는 백성호가 오랜만에 힘을 써주길 기대하지만 상대가 박정환이다. 일단 맘을 비우고 감상하는 것이 좋다.


소개하는 사진은 덩샤오핑과 네웨이핑이 브리지를 즐기는 모습이다. 작년에 워러가 마인드스포츠연구소를 설립했다고 하자 중국의 씨에루이 기자가선물로 전해준 귀한 사진이다. 네웨이핑은 덩샤오핑의 브리지 파트너였다고 한다. 브리지는 복식게임만 하는 것이어서 자신의 편을 '파트너'라고 한다.

바둑으로
들어가서-. 흑3으로 뛰어서 일단 간을 본다. 상변 일대가 허점은 좀 있지만 대궐 모양을 취하고 있기에 흑으로서는 조금 조정 장세를 거치고자 함이다.

백4에는 잇질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거워진다는 생각인 듯. 그러나 백8로 우리 편은 흑말에 흠집을 만든다. 역시 내가 강한 쪽에서는 마구 싸워야 하는 법이다. 최대한 흑은 가볍게 행마하고 있다.

흑11,13으로 웬만해서는 몸을 무겁게 하지 않는다. 결국 손을 돌리고 흑15. 하변도 키운다. 그러자 백16으로 좀 억지스럽게 중앙일대를 욕심낸다. 중국바둑의 기질이다. 과거 린하이펑(林海峰)의 바둑도 이랬으며 지금은 작고했지만 한국에서 객원생활을 한 우숭썽(吳淞生)도 이런 식이다. 마치 남의 뒷북을 치는 듯하지만 끈끈하게 몰아가는 식 말이다.


결국 중앙 흑돌이 25까지 제법 자세를 잡았다. 그러자 지나는 길에 백80으로 급소 일격이다. 급소를 맞았으면서도 계속 밀로 나가다가 백40의 젖힘을 당하게 되니 이미 30이 너무 빛난다.

흑으로서는 충분히 싸울 수 있다는 뜻이리라. 흑57로 밀어가는 수법이 엄청 무리 같아 보인다. 하긴 흑도 이 수가 되는 것이건 안되는 것이건 대단한 배짱이다. 그런데 툭 58로 끊겨서 우짤란가?

얼라맹키로


침묵의봄(7단)> [속보] 정수의 달인께서 기보복기 받으라고 많은 기우들을 협박하고 있다고 함^^*
리더™(6급)> 즐시간되셈 ㅁㅁ.
꽃봉이(6급)> 맞구자면 잠이 잘 와.
여백의美(5단)> 정수형아 7단 되셨네요. 꿈에도 그리던?
정수의달인(7단)> 교우와 도떼모 사무이데스네~``
침묵의봄(7단)> 방가 딩가 뿅~가는 매우 특 이한 인사법이도다 - 침묵이
정수의달인(7단)> 교우와 히또리데 우에노 나까데 구루구루시떼 이마시따.
여우의포도(9단)> 울 나라가 언제부터 왜놈말로 대화하게 된 건지 참.
침묵의봄(7단)> 정수의 달인공께서는 바둑 뿐만아니라 일본어에도 달인이심에 틀림없는 것 같도다 ^^* - 침묵이
여우의포도(9단)> 조선사람 조선말이 최고쥬 모
정수의달인(7단)> 여포 또 잘난 체 기질이 발동하시나?
침묵의봄(7단)> 도우모 아리가도 고자이마쓰 -매우 감사하니다 - 정수의 달인
여우의포도(9단)> 잘 난 체? 니가 몬 난 체 하냐? 니가 왜놈말 하는 건 잘 난체냐고 누가 따지면 우케 할래?
정수의달인(7단)> 여포 오늘은 맘껏 잘난 체 해라 내 다 이해함세. ㅎㅎㅎ
침묵의봄(7단)> 정수의 달인은 바둑만 달인이 아니라 일본어도 달인이라는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도다^^* - 침묵이
여우의포도(9단)> 니가 이해 안 해도 할 거 하고 안 할 거 안 혀.
꽃봉이(6급)> 왜 또 그랴?
정수의달인(7단)> 오늘은 내가 7단 승단해서 기분이 좋으니께 잘난체 해도 다 봐줄께 ㅎㅎ
자갈공명(1단)> 애들아 올만이다.
여우의포도(9단)> 니는 니 방식대로 놀아. 난 내 방식대로 놀거야. 말 섞기 싫다.
침묵의봄(7단)> 정수의 달인공은 오늘 7단 승단하여 기분이 엄청시리 무쟈게 좋은 상태인 것 같다^^* - 침묵이
꽃봉이(6급)> 내가 타이젬에서 8년 정도 되었는데 여포님처럼 자기 중심있는 분 없어요.
여우의포도(9단)> 자꾸 말 걸지 마라 .
자갈공명(1단)> 애들아 춥지라.
정수의달인(7단)> 지가 먼저 말 걸어놓고는.
여우의포도(9단)> 내가 언제 너한테 말걸디? 니가 말을 걸지.
침묵의봄(7단)> 여포공이 잘 삐치는 성격인 것 같다 - 침묵이
자갈공명(1단)> 애들아 넘 방가워.
정수의달인(7단)> 일본말을 하던 말던 니가 왜 거서 벌컥하고 난리여?
여우의포도(9단)> 내가 언제 벌컥혀? 착각하지 마로~ 벌컥할 일이 글케 없냐?
adazio(3단)> 야들아!! 싸우들 말어!!
정수의달인(7단)> 알떠. 오늘은 잘난 체 해라.
자갈공명(1단)> 애들아 추위에 고생이 많다.
정수의달인(7단)> 오늘은 여포가 잘난체 해도 다 이해한다 ㅎㅎㅎ
자갈공명(1단)> 애들아 밥먹었니?
꽃봉이(6급)> 여포님 중심잇어요^^
침묵의봄(7단)> 정수의달인공은 심성이 무쟈게 좋은 분인 것같다 - 침묵이
자갈공명(1단)> 애들아.
침묵의봄(7단)> 자갈공명이 사는 동네는 자갈이 많은 듯하도다 - 침묵이
여우의포도(9단)> 잘난 체는 지가 해놓고 나더러 잘난체 하려고 한다니 참. 어이없는 바부두 아니구
정수의달인(7단)> 재밌자고 일본말 한마디했더니 무슨 애국지사마냥 나서시네.
adazio(3단)> 정수님의 조금 전 일본어의 바른 표현. 교오와 히토리에 우에노오 우로우로 시마시타 바른 표현입니다.ㅎ
자갈공명(1단)> 애들아 오랜만이구나.
침묵의봄(7단)> 자갈공명의 눈에는 애덜밖에 안 보이는 것 같도다 - 침묵이
자갈공명(1단)> 애들아 방가.
침묵의봄(7단)> ㅋㅋ
자갈공명(1단)> 침묵이 너도 오랜만이다.
침묵의봄(7단)> 애들아 (×) 얘들아 (○)
자갈공명(1단)> 침묵이임마 너 인사도 없나.
침묵의봄(7단)> 한글도 모르면서 채팅한다는 것은 고수앞에 무리수를 연발하는것과 같은 행위다 (예: 자갈공명)^^* - 침묵이 


 
TYGEM / 진재호 바둑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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